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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 무난히 재선 성공

등록 2022.06.02 09: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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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할 일 많고, 더 잘할 자신 있어…교육·경제도시 만들겠다"

임병택 당선자(가운데)

임병택 당선자(가운데)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첫 마음, 그대로 시민을 섬기는 시흥시장이 되겠으며, 시흥시의 가치를 더 높이 두 배로 만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44.46%를 얻은 국민의힘 장재철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차로 제쳤다.

임 당선자는 “더 할 일이 많으나, 더 잘할 자신 있다”며 “시흥시에 산다는 자부심 주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대표 ‘교육-경제도시’를 꼭 만들겠다"라고 다시 한번 약속하기도 했다.

시흥시장 선거는 임병택 민주당 현 시장과 장재철 국민의힘 후보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장재철 국민의힘 후보는 민주당과 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등의 소속으로 3선 시의원을 했다.

2016년 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누리당에 입당, 경선에서 승리해 국민의힘 시장 후보가 됐다.

선거 막바지인 지난달 24일, 국민의힘 컷오프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연수 후보와 단일화를 이뤘지만, 현역 임병택 시장을 넘지 못했다.

임병택 당선자는 ▲어린이 통학로 정비사업 확대 ▲방범 CCTV 대폭 확대 ▲시흥경찰서,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민·관 안전협력 강화 ▲서울대 및 한국공학 대학교와 연계한 스마트기술 체험프로그램 확대 ▲시흥 남부경찰서 조기 완공 및 정상 추진 등을 공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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