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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020]스페인 농구스타 가솔, IOC 선수위원에 선출

등록 2021.08.04 16: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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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파우 가솔(스페인), 마야 블로슈초프스카(폴란드), 페데리카 펠레그리니(이탈리아), 오타 유키(일본) 새 IOC 선수위원(왼쪽부터). (캡처=IOC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파우 가솔(스페인), 마야 블로슈초프스카(폴란드), 페데리카 펠레그리니(이탈리아), 오타 유키(일본) 새 IOC 선수위원(왼쪽부터). (캡처=IOC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스페인의 농구 스타 파우 가솔(41)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IOC는 4일(한국시간)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각 나라 대표선수들이 투표로 가솔 등 4명의 신규 IOC 선수위원을 뽑았다고 밝혔다.

7월13일부터 8월3일까지 올림픽 선수촌 등 11개 지역에서 진행된 투표에는 총 6825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투표율은 61.27%다.

2004 아테네 대회부터 이번 도쿄 대회까지 5차례 올림픽에 참가한 가솔은 이중 가장 많은 1888표를 받았다.

그는 2008 베이징 대회 은메달, 2012 런던 대회 은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동메달을 땄다.

가솔 다음으로 사이클의 마야 블로슈초프스카(폴란드), 수영의 페데리카 펠레그리니(이탈리아), 일본의 오타 유키(펜싱) 순으로 많은 표를 얻어 각각 IOC 선수위원에 선출됐다.

IOC 선수위원은 IOC 위원과 똑같은 대우를 받으며 임기는 8년이다.

한국에선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39)이 2016 리우 대회에서 선수들의 투표로 IOC 선수위원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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