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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광고, 소상공인에 '숏폼 광고' 무료 지원…"골목상권 살린다"

등록 2022.08.18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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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5초광고', 5초 숏폼 광고 사업설명회 18일 개최

업계 트렌드 '짧은 광고'에 집중…소상공인 광고 제작 지원

소셜벤처 기업 '5초광고'는 18일 '5초 광고 사업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하고 오픈플랫폼 기반의 '5초 숏폼 광고 영상 서비스'를 공개했다. (사진=5초광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셜벤처 기업 '5초광고'는 18일 '5초 광고 사업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하고 오픈플랫폼 기반의 '5초 숏폼 광고 영상 서비스'를 공개했다. (사진=5초광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오픈플랫폼 기반의 '5초 숏폼 광고 영상 서비스'가 공개됐다.

소셜벤처 기업 '5초광고'는 18일 오후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2022년 참가기업 모집 5초 광고 사업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아모레퍼시픽·포스코·한국국제협력단·사회적기업진흥원·지체장애인협회 등 ESG 경영에 관심이 있는 기업 및 단체 담당자와 지역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영상제작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5초광고는 최근 광고 업계 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숏폼 콘텐츠의 일종이다. 최근 광고 시장에서는 현대인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길고 지루한 광고 대신 짧고 강렬한 숏폼 콘텐츠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모바일 중심의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광고 구독 선호도가 확연하게 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5초광고는 15초 러닝타임 광고를 보지 않고 건너뛰는 경우가 늘다 보니, 광고를 끝까지 보기 싫어하는 수요층의 관심을 붙잡기 위해 강렬하고 인상적인 5초 광고 영상을 제작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5초광고가 표방하는 '우리동네 무료광고 플랫폼'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상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모델이다. '무료지역광고서비스'로서 광고비 부담으로 광고를 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무료로 5초 광고 영상을 제작·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소외된 골목 상권을 살리고 우리나라 방방곡곡까지 모든 지역생활정보를 플랫폼에 담는다는 취지다.

박수화 5초광고 대표는 이날 사업소개를 통해 "소외된 곳이 없이 대기업과 소상공인,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오는 10월 말 본 서비스가 시작되면 숏폼 영상 제작과 이용에 능숙한 대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도 이끌어내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자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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