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헤르손 연결 교량 위 버스 공격…최소 5명 사망" 주장
![[마카로우=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마카로우 마을에서 자동차 한 대가 지난주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파괴된 다리 위를 지나고 있다. 2022.04.11.](https://img1.newsis.com/2022/04/11/NISI20220411_0018688226_web.jpg?rnd=20220411090633)
[마카로우=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마카로우 마을에서 자동차 한 대가 지난주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파괴된 다리 위를 지나고 있다. 2022.04.11.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가 헤르손에 설치한 행정 당국은 이날 "버스가 민간인을 태우기 위해 헤르손이 다리우카 마을 인근 교량을 건너던 도중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 소유 TV 채널 즈베즈다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버스 구조물로 추정되는 철제가 불에 타 잔해만 남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 뒤로는 심하게 손상된 승합차의 연기 모습이 담겨 있다.
가디언은 해당 다리는 드니프로강(江)의 지류인 인훌레츠강(江)을 건너기 위한 다리우스키 대교로, 헤르손시(市) 중심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20㎞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8월 러시아의 후방 물류 지원 차단을 위해 해당 다리를 두 차례 타격, 이미 차량이 통행할 수 없을 정도로 무력화 시켰다.
가디언은 우크라이나군이 버스를 공격했다는 러시아 측 주장을 독립적으로 검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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