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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일대서 23~25일 '성탄축제' 열린다

등록 2022.12.14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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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2022 명동, 겨울을 밝히다' 개최



[서울=뉴시스] 서울대교구청 파밀리아 채플 옆에 세워진 블랙트리(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2.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대교구청 파밀리아 채플 옆에 세워진 블랙트리(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2.1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오는 23~25일 명동대성당 일대에서 '2022 명동, 겨울을 밝히다' 성탄 축제를 연다.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축소 운영됐지만, 올해 축제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성탄의 기쁨과 희망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성탄 음악회가 23일 오후 8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열린다. 음악회에서는 돔 앙상블, 돔 솔로이스츠, 아퀴나스합창단이 '쉬츠의 성탄이야기와 모차르트의 저녁기도'를 연주한다.
 
서울대교구는 24일과 25일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까지 명동 가톨릭회관 앞 광장에서 '성탄마켓'을 연다. 사제들이 직접 만든 뱅쇼와 소시지를, 청년농부팀이 군밤과 군고구마를 판매한다.

광장에 '희망나무'도 조성된다. 명동을 오가는 이들이 '희망나무'에 소원을 적어 트리에 달고 리본값을 기부할 수 있다.

이 기간에 모인 기부금과 메시지는 서울대교구 무료급식소 ‘명동밥집’과 자유 기부 방식 등으로 전달된다. 

명동대성당 들머리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cpbc소년소녀합창단은 24일 오후 5시 30분·7시 30분, 아코디엠은 오후 6시 30분, 멜랑쉬 오페라단은 오후 8시 30분, 브라스 ‘비상’은 오후 9시 30분에 공연을 펼친다.

25일에는 아코디엠과 무지카사크라 소년합창단, 마니피캇 어린이 합창단, 멜랑쉬 오페라단, 브라스 ‘비상’등이 공연에 나선다.

명동밥집에서도 25일 무지카사크라 소년합창단, 아코디엠(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가톨릭연극협회가 제작한 톨스토이의 대표작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23일~25일 총 6회 개최된다. 23일 오후 6시 30분, 24일 오후 4시·6시 30분·8시 30분, 25일 오후 5시· 7시에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열린다.

별도 예약 없이 매회 선착순 150명 한해서 관람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성탄축제 '2022 명동, 겨울을 밝히다' 포스터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2.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성탄축제 '2022 명동, 겨울을 밝히다' 포스터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2.1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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