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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시,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등

등록 2023.03.22 0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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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시,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2일 오전 11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환경단체와 기업체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주제영상 상영, 물 절약 공연(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사)울산환경문화예술협회 이명숙 대표이사, 태화강시민환경감시단 김신자 부회장, (사)태화강보전회 최복자 부회장, 울산환경사랑운동본부 구향미 수질관리국장, 생태환경교육연합 김영희 환경연극팀장, 울산연구원 정원조 전문위원,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장민지 과장 등 7명이 울산시장 표창장을 각각 받는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한국은 지난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하고 있다.


◇시, 행복나무·반려식물 화분 무료 제공 행사

울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울산 행복나무’와 ‘실내 반려식물 화분’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목일을 앞두고 마련한 것으로 선착순으로 묘목 6000그루와 화분 2000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묘목은 감나무, 대추나무, 체리나무 3종을 한 사람당 각 1그루씩(최대 3그루), 실내용 화분(야자, 스투키, 고무나무 등)은 나무 심을 공간이 없는 시민들을 위해 1개씩 나눠 줄 예정이다.

시는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무심기에 시민들의 자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지친 시민들의 정서를 식물로 치유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내용 반려식물을 나눠 주는 등 행사의 범위를 넓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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