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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오늘 전주서 첫 현장 최고위…4·5 재보궐 승리 다짐

등록 2023.03.23 05:00:00수정 2023.03.23 11: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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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서 박대출 신임 정책위의장 추인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3.2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3.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당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내달 5일 있을 전주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원에 나선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30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소재 김경민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자 선거 사무실에서 현장 최고위 회의를 진행한다.

김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오는 4·5 전북 전주을 재보궐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전주에서 첫 현장 최고위 회의를 실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더해 김재원 최고위원의 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 반대 발언,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장의 북한 개입설 등으로 악화한 호남 민심을 달래기 위한 행보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첫 최고위 회의 일정을 마친 뒤 국회로 돌아와 오후 1시30분 의원총회, 오후 2시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원내 지도부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선거제도 개편안 논의를 위한 전원위원회 구성 결의안 표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의총에서는 3선 박대출 의원이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추인될 예정이다. 당초 원내대표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던 박 의원은 김 대표가 장시간 설득한 끝에 원내대표 출마를 접고 정책위의장을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이 정책위의장을 맡으면서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은 수도권 4선 김학용, TK(대구·경북) 출신 3선 윤재옥 의원의 2파전으로 굳어질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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