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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에 109억원 들여 이차전지공장 건설

등록 2023.03.23 16:59:45수정 2023.03.23 17: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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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항만배후단지 개발 지원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 여수해수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 여수해수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항 세풍항만 배후단지에 109억 원을 들여 이차전지 제조공장이 건축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최근 ㈜CIS케미칼의 광양항 세풍항만 배후단지 내 이차전지 소재 제조공장 건축을 위한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시행 허가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차전지는 외부의 전원을 공급받아 전기적 에너지를 화학적 에너지로 저장해 필요시 전기를 공급해주는 장치로, 여러 번 충전해 사용이 가능한 전지다.

세풍항만 배후단지는 광양항 내 부족한 항만배후단지 공급 문제 해소 및 다양한 수요 대응을 목적으로 세풍일반산업단지(1단계)부지 40만7000㎡(매입 33만3000㎡, 전남도 위수탁 7만4000㎡)를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지정됐다.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 *재판매 및 DB 금지


㈜CIS케미칼는 총 사업비 109억 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신축해 이차전지 분야인 니켈, 코발트, 리튬 등 유가금속 소재를 생산함으로써 이차전지소재산업 허브 클러스터 구축 및 인재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광용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광양항 및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항만개발사업 민간투자 지원을 통해 세풍항만 배후단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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