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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공영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 이달 말까지만 운영

등록 2023.03.23 16: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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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서울=뉴시스]4월1일부터 확대운영하는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4월1일부터 확대운영하는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코로나19 안정세 지속에 따라 목동공영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이달 31일까지만 운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와 재유행에 대비하고자 지난해 7월29일부터 목동공영주차장에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PCR)를 위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해왔다.

그러나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정착, 해외입국자 검사 의무 중단 등 PCR 검사 수요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실제 목동공영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첫 달 하루 평균 검사량은 200여 건에 육박했으나 최근 한 달은 30여 건으로 85% 이상 감소했다.

대신 구는 내달 1일부터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확대한다. 이달 말까지는 평일 오전 9시~오후6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1시가 유지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빈틈없는 방역 태세를 유지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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