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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재보궐 선거 유권자 130만9677명

등록 2023.03.26 12:00:00수정 2023.03.26 12: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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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선거구서 실시…인구의 85%, 50대 21.5%

울산시교육감 최다, 포항시나 기초의원 최소

4·5 재보궐 선거 유권자 130만9677명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다음달 5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한 표를 행사할 유권자 수가 130만9677명으로 확정됐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지난 24일 기준 재보궐선거의 선거인수는 130만9677명이다. 인구 수 154만2971명의 84.88%에 해당한다.

단체장과 지방의원 선거구가 중복되는 경우 지방의원 선거인수는 합계 산출 시 제외했다.

국내 선거인수는 130만6447명이다. 재외국민은 850명, 외국인 선거인수는 2380명이다.

재외국민은 주민등록법에 따라 국내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해 주민등록신고를 한 재외국민 중 3개월 이상 주민등록표에 등록된 자다. 외국인 선거인은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으로서 외국인등록대장에 등재된 사람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66만4701명(50.75%)으로 여성 64만4976명(49.25%)보다 1만9725명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전체의 21.49%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40대(18.78%),  60대(17.59%), 30대(14.21%), 20대(13.74%), 70대 이상(11.93%), 18~19세(2.26%) 순이다.

이번 재보궐선거 중 가장 큰 규모인 울산광역시 교육감 보궐선거의 선거인수는 93만7216명이었다. 반면 경북 포항시나 기초의원 선거인수는 1만8179명으로 가장 작았다.

그 외 지역 선거인수를 보면 전북 전주시을(국회의원) 16만6922명, 충북 청주시나(기초의원) 5만7041명, 경남 창녕군(기초단체장) 5만2427명, 경북 구미시제4(광역의원) 3만9820명, 울산 남구나(기초의원) 3만8228명, 전북 군산시나(기초의원) 3만8072명, 경남 창녕군제1(광역의원) 2만6382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재보궐선거부터 실시한 온라인 거소투표 선거인 수는 총 680명으로 전체 거소투표신고인 수 대비 10.52%였다. 군인·경찰 557명(81.91%), 타 시·군·구 거소자 112명(16.47%)이다.

거소투표는 유권자가 미리 신고하면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재보궐선거에선 선거구 밖에 거소를 둔 사람도 거소투표를 할 수 있다.

이번에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선거구는 9곳이다.

재선거 지역은 국회의원 1곳(전북 전주시을), 기초의원 2곳(전북 군산시 나·경북 포항시 나) 등 3곳이다.

보궐선거 지역은 기초단체장 1곳(경남 창녕군), 교육감 1곳(울산), 광역의원 2곳(경북 구미시제4·경남 창녕군제1), 기초의원 2곳 (울산 남구 나·충북 청주시 나) 등 6곳에서 시행된다.
 
선거권자는 시·군·구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본 투표는 내달 5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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