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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재입성 노리는 박효준, 미네소타전 무안타 2볼넷

등록 2023.03.26 09: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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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타율 0.273↓

[브레이든턴=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이 29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2회 1점 홈런을 치고 있다. 박효준은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고 팀은 6-2로 승리했다. 2022.03.30.

[브레이든턴=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이 29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2회 1점 홈런을 치고 있다. 박효준은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고 팀은 6-2로 승리했다. 2022.03.30.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리는 박효준(27·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시범경기에서 볼넷 2개를 골랐다.

박효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의 쿨투데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박효준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273(11타수 3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이날 애틀랜타는 팀을 나눠 경기를 치르는 스플릿 스쿼드로 미네소타와 맞붙었다. 박효준은 홈에 남아 미네소타를 상대했다.

2회 2사 2, 3루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박효준은 4회 선두타자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애런 산체스에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좌월 홈런을 날리며 박효준이 홈을 밟았다.

6회 무사 1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박효준은 8회 선두타자로 다시 한번 볼넷을 얻어냈다. 이번에는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수비에서는 1회초 첫 타자 도노반 솔라노의 타구를 잡지 못해 실책 하나를 남겼다.

한편, 애틀랜타는 미네소타에 9-4로 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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