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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9개 도시·농촌마을 취약지역 개조사업 선정

등록 2023.03.27 15: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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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총 197억 투입…생활인프라 확충

[청주=뉴시스] 충북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9개 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도시 마을 1곳과 농촌 마을 8곳이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앞으로 4~5년 동안 다양한 필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게 됐다.

균발위는 이번에 선정한 도내 9개 마을에 올해 19억원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133억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 등 총 19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를 추진할 도내 농촌 마을은 청주시 문의면 마동리, 보은군 탄부면 평각1리, 영동군 용산면 한석리, 영동군 용화면 용화리,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 괴산군 소수면 소암1리, 음성군 삼성면 대정1리, 단양군 매포읍 가평1리 등이다.

소방도로 정비와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사업을 진행할 도시마을은 제천시 장락동 1곳이다.

이 사업 대상 농촌마을은 배수로 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경로당 리모델링, 주차장 조성, 빈집 철거, 마을 안길 정비 등 사업을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사업도 진행할 방침"이라며 "소외되고 낙후한 마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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