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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고발한 與기초의원 "공익적, 잘못인가"

등록 2023.03.27 16:45:11수정 2023.03.27 18: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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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없으면 수사 떳떳 받으라"

민주 "악의적 추정, 모순" 반박

진성준 고발한 與기초의원 "공익적, 잘못인가"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발에 나선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이 '무고' 주장에 대해 "공익적 고발"이라고 맞섰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원은 지난 24일 페이스북에서 "고발한 것에 대해 절차대로 경찰 수사 중이라는데 왜 이리 크게 분노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혐의가 없으면 수사를 떳떳하게 받으면 될 일"이라며 "이미 몇 개 사안은 공직선거법 위반 가능성에 대한 선관위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했다.

또 "객관적 자료를 받아 공익적 사안으로 고발한 것"이라며 "여러 의혹에 대해 지역 주민 한 사람으로 수사해 달라 고발한 게 잘못인가"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본인 관련 야당 측 공세를 비판하고 진 의원 관련 보도를 본인 언론에 낸 바 없다는 주장과 함께 "음해, 정치적 공격을 멈추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서울 강서을지역위원회는 당원 교육프로그램 수강료 관련 고발장 제출 관련 "근거 없는 악의적 추정일 뿐이고 모순"이라고 반발 입장을 냈다.

또 해당 교육프로그램은 유료 강좌로, 계좌 명의와 용도를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단 취지 설명과 함께 "악의적 무고 행위에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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