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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카카오메이커스, 제철 수산물 '할인 판매' 첫 기획전

등록 2023.03.30 10:57:29수정 2023.03.30 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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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까지 시중보다 10~30% 할인…판매 촉진 기대

[서울=뉴시스] 이창우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가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시즌 2 서울페스티벌 행사에서 김정민 ㈜카카오 이사,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와 전남 수산물 판매홍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03.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우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가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시즌 2 서울페스티벌 행사에서 김정민 ㈜카카오 이사,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와 전남 수산물 판매홍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03.22.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카카오의 임팩트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와 손잡고 '제철 수산물 판매 기획전'을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4월 5일까지 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에 애쓰는 수산인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했다.

수산물 구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할 수 있다. 공동주문 이후에 생산·공급을 통한 재고·유통비용 최소화로 소비자에게 시중 수산물보다 10~30%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게 된다.

기획전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남도가 카카오와 업무협약 이후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어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완도 활전복, 장흥 매생이, 신안 흑산 홍어 등 신선하고 다양한 수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다.

전남도는 26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카카오 소통 채널 '온더무브'를 통해 매주 2회 수산물 기획전을 알려 다양한 소비자에게 전남산 수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전남도와 카카오가 협업해 수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어업인을 돕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어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하는 유통체계 구축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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