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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에 아사니·이진현·이호재·주민규

등록 2023.03.30 13: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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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팬 투표로 선정

[서울=뉴시스]2023시즌 K리그 첫 이달의 선수 후보.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2023시즌 K리그 첫 이달의 선수 후보.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3시즌 K리그 첫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아사니(광주), 이진현(대전), 이호재(포항), 주민규(울산)가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EA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이들 4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은 2~3월에 걸쳐 열린 K리그1 1~4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아사니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4라운드 해트트릭을 포함해 4경기 4골로 승격팀 광주의 초반 상승세를 견인했다.

광주와 승격 동기인 대전도 개막 4경기에서 2승2무로 무패행진을 달린 가운데 중심에는 4경기 1골 2도움을 올린 이진현이 있다.

포항의 특급조커 이호재는 대구FC와의 개막전에서 후반 39분과 45분 연속골로 3-2 승리를 이끌었고, 4라운드 강원FC전에서도 후반 교체로 나와 동점골을 넣는 등 4경기 3골을 넣었다.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울산 현대로 이적한 공격수 주민규는 4경기 2골 1도움으로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이달의 선수상은 프로연맹 TSG 기술위원회 1차 투표(60%)로 후보 4명을 추린 뒤 2차 K리그 팬 투표(25%),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15%)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정한다.

올해부터 팬 투표는 기존 K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K리그 애플리케이션 '킥(Kick)'에서 진행된다.

애플리케이션 회원 가입 후 아이디 1개당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기간은 다음달 2일 자정까지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트로피를 받고, 이번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를 부착하고 뛴다.

또 FIFA 온라인4 플레이어 카드에 이달의 선수로 표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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