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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대표팀, 아시안컵서 이란·아프간·카타르 상대

등록 2023.03.30 18: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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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

조별리그 각 조 1위와 2위가 8강 토너먼트 진출

[서울=뉴시스]17세 이하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이란·아프간·카타르 상대. 2023.03.30.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17세 이하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이란·아프간·카타르 상대. 2023.03.30.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이란, 아프가니스탄, 카타르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현지시간 30일 태국 방콕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식이 열렸다.

한국은 이란, 아프가니스탄, 카타르와 함께 B조에 속했다.

16개 팀이 4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위와 2위가 8강에 올라 우승자를 가린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면 오는 11월 페루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열린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1승1패로 J조 2위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아시안컵 본선행을 확정한 대표팀은 지난달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대한민국, 크로아티아, 튀르키예, 덴마크 참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처음 시작된 AFC U-17 아시안컵은 1986년부터 2년마다 열리고 있다. 한국은 두 차례(1986, 2002년) 우승을 차지했으며 21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에 열린 U-17 아시안컵은 2018년 대회다. 한국은 당시 4강에 올라 이듬해 브라질에서 열린 U-17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다. 이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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