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도, 올해 향토음식 육성 18개 사업에 8억4500만원 투자

등록 2023.04.02 07: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향토음식육성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18개 사업에 8억4500만원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8일 도 향토음식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3차 제주도 향토음식육성 기본계획에 따른 올해 시행계획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는 제3차 향토음식육성 기본계획으로 2023~2027년 5년간 3개 추진전략과 11개 추진과제에 50억62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향토음식육성 시행계획은 향토음식의 발굴 보전 및 계승에 제주향토음식 명인 장인 및 전수자 지정 등 5개 세부사업 54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향토음식 육성 및 경쟁력 기반 강화에 관련 제주향토음식 품평회 및 경진대회,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등 7개 세부사업에 4억4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그리고 향토음식 연계 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정간편식 개발 등 6개 세부사업에도 3억500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 향토음식을 육성하기 위해 도정과 제주도 향토음식육성위원회가 충실하게 역할을 다하겠다"며 "향토음식 육성 시행계획에 따라 제주 향토음식의 발굴 보전 및 계승과 산업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