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6~7일 '사회적경제 마켓 벚꽃 페스타' 연다

구청 로비에서 진행…6개사 참여

[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가 6~7일 구청 로비에서 '사회적경제 마켓 벚꽃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강남구 제공). 2023.04.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남구가 6~7일 구청 로비에서 '사회적경제 마켓 벚꽃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취약계층에 서비스·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문제 해결에 공헌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강남구에는 총 431개사가 있다.

이번 마켓에는 커피지아(커피, 원두), 주식회사29일(여성 위생용품), 프로젝트1424(디퓨저, 퍼퓸), 재이공예(악세사리), 강화실크로드(꽃차, 도자기), 핸드인핸드(스카프, 알파카인형) 등 6개사가 참여한다.

벚꽃 시즌에 맞춰 각 기업에서 개발하고 준비한 꽃차, 액세서리, 봄 스카프, 수제비누 등을 판매한다. 행사를 주관한 강남구사회적경제육성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설문조사 행사를 열고 하루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쿠키를 증정한다.

마켓이 열리기 전인 4~5일에는 사전 예약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센터 홈페이지에서 행사 물품을 확인한 뒤 전화 주문 후 행사 당일 마켓에서 수령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추구하는 비전과 가치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홍보 행사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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