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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충남 홍성 산불 진화에 일몰 전까지 가용자원 총동원"

등록 2023.04.02 14:48:03수정 2023.04.02 14: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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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 동원하라"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봄철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3.2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봄철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3.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긴급지시문을 통해 "산림청장과 소방청장은 지자체,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대피에 만전을 기하라"며 "일몰 전까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건조한 날씨로 인해 인왕산 등 전국에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청장, 지자체와 협조해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입산객 통제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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