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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민간항공 공동협력 장' 서울서 열려…18개국 장·차관 참석

등록 2023.05.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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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O 사무총장·이사국 대표 등 1000여명 참석 예정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CAO GISS(글로벌이행지원심포지엄) 2023'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국제민간항공기구)는 국제민간항공의 평화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계 항공업계의 정책과 질서를 총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UN 전문기구다.

이번 GISS는 '혁신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세계민간항공을 위한 공동 협력(Working Together for an Innovative and Sustainable Global Aviation Community)'이라는  주제 아래 팬데믹 이후 ICAO 항공 회복을 위한 혁신과 항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최신 디지털 기술 소개, 글로벌 항공교육 훈련, 항공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18개국 장·차관을 비롯해  ICAO 사무총장·이사국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외 발전된 항행 기술과 공항 모델, 항공산업 및 체계적인 항공전문교육훈련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홍보부스 등도 운영된다.
 
아울러 GISS 2023 행사에 이어 제6차 국제비행안전세미나가 '항공회복기 비행안전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이란 주제로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페어몬트 엠버서더 서울에서 하이브리드(대면+영상) 형식으로 개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ICAO의 이사국으로서 국제항공정책 개발과 항공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할 것"이라며 "이사국 지위 유지의 당위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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