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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3.2%p 오른 44.7%…45% 근접[알앤써치]

등록 2023.05.28 10:55:17수정 2023.05.28 14: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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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 1.7%P 하락 53.2%

긍·부정률 격차 13.4%P → 8.5%P

연령별 지지율, 30대 10%P 상승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05.23.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5%에 근접한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알앤써치가 CBS 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에게 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 44.7%, '잘못하고 있다' 53.2%였다.

한 주 전보다 긍정평가가 3.2%포인트 상승하고 부정평가가 1.7%포인트 하락하면서 직무 긍·부정률 격차는 13.4%포인트에서 8.5%포인트로 좁혀졌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무리없이 소화하고,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등이 지지율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연령별 지지율 추이를 보면 20대와 40대에서 각 0.8%포인트, 3.2%포인트 하락한 반면 30대에서는 10.1%포인트 상승했다. 50대와 60세 이상에서도 각 2.8%포인트, 5.9%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에서는 지지율이 4.8%포인트 오르면서 53.6%를 기록해 50%대를 회복한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1.0%포인트 떨어진 49.3%로 집계됐다.

정치성향별 지지율은 보수층 73.3%, 중도층 43.2%, 진보층 14.4%로 조사됐다. 보수층과 중도층에서는 지지율이 각 5.4%포인트, 2.9%포인트 상승했으나 진보층에서는 지지율이 2.0%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 응답률은 1.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 2023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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