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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학원에 장학금…BK21 교육연구단 7곳 늘린다

등록 2023.05.2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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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BK21 혁신인재양성 추가 예비선정

DGIST 등 7곳…확정시 2027년 8월까지 지원

[수원=뉴시스] 아주대 클린룸에서 반도체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아주대 제공) 2023.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아주대 클린룸에서 반도체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아주대 제공) 2023.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정부가 지능형 반도체 분야 7개 대학원에 장학금과 연구비 등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 인재양성사업 지능형(시스템) 반도체 분야 교육연구단 예비 추가 선정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동국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중앙대 ▲경북대 7곳이 선정됐다. 총 350여명의 석·박사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번 추가 선정은 지난해 7월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에서 대학원생 양성 규모를 확대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반도체 대학원에 장학금…BK21 교육연구단 7곳 늘린다


교육부는 이의신청 검토, 점검, 실적 확인 등 절차를 거쳐 내달 신규 사업단을 확정한다. 이후 오는 2027년 8월까지 사업단 당 평균 5억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교육과정 개발비, 국제화 경비, 연구활동·산학협력 지원비 등에 쓸 수 있다. 특히 BK21 장학금은 석사생 월 100만원, 박사생 월 160만원 이상을 지원한다.

이로써 BK21 반도체 분야 교육연구단은 2020년에 선정한 서강대, 한양대 에리카,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비롯해 총 10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이번 추가 선정을 통해 석·박사급 인재양성 기반 강화, 반도체 분야 고급인재 육성, 산업 성장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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