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 기업 금융 지원"…기보, 성남시와 업무협약[중기소식]

[서울=뉴시스] 기술보증기금.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30일 중소기업계 소식.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성남시와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남시 소재 기술창업기업에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성남시의 특별출연금 4억원을 재원으로 8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과 보증료 감면(0.2%포인트↓,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해 대상기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2023년 희망리턴패키지 재취업 특화교육' 교육기관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선정규모는 3개 기관 내외로, 기관당 100명 이상의 교육수료생을 목표로 최대 2억원 내외 예산으로 운영된다. 선정 기관은 폐업 소상공인 수요에 기반한 재취업 특화 교육과정 개발과 관리, 운영, 수료생 대상 취업연계 등을 실시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 상생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김종민·김경만 의원실과 재단법인 경청과 함께 '손배소송 행정조사자료 활용 입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술탈취 피해 기업이 손해배상 소송을 할 때 법원이 행정기관의 조사자료를 증거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글로벌에프엠과 공동으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에 국내 중소기업 25개사가 참여하는 프리미엄 한국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에서는 2500만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전시회에 한국관을 처음 파견하면서 단순 전시공간 이상의 비즈니스 공간으로 조성해, 참여기업의 제품홍보와 수출상담을 전방위로 지원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국내외 로컬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부산 슬러시드'의 온라인 참가접수를 실시한다. 부산 슬러시드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의 스핀오프 이벤트로 내달 29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된다.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스타트업이 주체가 되어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겨냥한다.

▲창업진흥원은 '2023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창업진흥원은 지난해 여성 신규 채용 비율이 58%로 전년 대비 20%포인트 상승했고, 핵심부서에 여성 관리자를 적극 배치했다. 또 자동육아휴직제도 운영해, 출산·육아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사 담당자의 밀착 멘토링 등 손쉽게 관련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일·가정 양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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