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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국방장관 회담 개최…안보정세 의견 교환

등록 2023.06.03 22:19:29수정 2023.06.03 22: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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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3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 계기에 애니타 애넌드 캐나다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3.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3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 계기에 애니타 애넌드 캐나다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3.06.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3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어니타 어낸드(Anita Anand) 캐나다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안보정세와 양국 국방협력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캐나다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어낸드 장관은 북태평양 국가로서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캐나다의 적극적 기여 의지를 피력했다.

양 장관은 대북제재 이행 및 유엔사 임무 등 국방·안보 분야에서 그간 긴밀히 공조해 왔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방위산업 등 향후 협력의 외연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양 장관은 올해 하반기 한국에서 개최하는 서울안보대화(SDD),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와 캐나다에서 개최하는 헬리팩스 국제안보포럼 등의 일정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국방분야 고위급 교류의 모멘텀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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