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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일 국방장관회담…국제질서 위한 국방협력 지속

등록 2023.06.04 16:47:48수정 2023.06.04 16: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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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지지에 사의…지지 당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4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 계기, 보리스 피스토리우스(Boris Pistorius) 독일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악수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3.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4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 계기, 보리스 피스토리우스(Boris Pistorius)  독일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악수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3.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실시하고 양국 국방·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국방장관 간 회담은 2021년 5월 이후 2년 만에 개최됐다.

양 장관은 한국과 독일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이 전통적인 우방국으로서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음을 평가했다.

이어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서 양국이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위한 국방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장관은 양국 해군 간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올해 하반기 양국 해군의 상호 기항, 다국적 훈련 공동 참여 등을 통해 군사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이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등 최근의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독일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 국제공조 참여 등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독일의 노력과 우리 대북 정책 지지에 사의를 표명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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