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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뉴욕 증시]FOMC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 전망

등록 2023.06.05 08:46:27수정 2023.06.05 08: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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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지난달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방송되고 있다. 2023.05.04

[워싱턴=AP/뉴시스] 지난달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방송되고 있다. 2023.05.04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이번주 뉴욕증시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만큼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4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 부채한도 협상 이슈가 해소된 가운데 이번주 시장은 오는 13~14일 열리는 6월 FOMC를 앞두고 관망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동결을 기대하고 있지만 일부 경제학자들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이어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33만개 증가해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미국 고용 시장이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베로니카 클라크 시티그룹 이코노미스트는 "5월 고용 데이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고용 시장이 놀라울 정도로 강하고 탄력적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투자자들은 5일 예정된 애플의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주목하고 있다. 애플은 첫 MR(혼합현실)헤드셋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주 미국 4월 제조업 신규수주·5월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지수, 4월 무역수지 등도 발표된다.

지난주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부채 한도 관련 시장 불확실성을 떨쳐내면서 모두 3% 이상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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