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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촌놈'들, 시급 2배에 주말 헌납→인간 허수아비로 변신

등록 2023.06.05 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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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23.06.05. (사진=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23.06.05. (사진=tvN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부산촌놈들이 포도밭 지키미로 나선다.

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7회에서는 워킹 홀리데이 일상에 적응하고 있는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의 오지 와이너리 입문기와 새로운 멤버 배정남의 자유 시간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 부산촌놈들은 주말의 늦잠을 포기하고 근무를 선택한다. 일요일 근무는 시급을 2배로 책정해주겠다는 제작진의 유혹에 넘어간 것이다. 출근지까지 장장 2시간 반이 소요되기에 숙소는 새벽부터 분주하게 돌아간다.

이시언은 "이 시간에 출근은 아닌 것 같다. 군대도 아니고"라며 반쯤 감긴 눈으로 출근길에 나선다. 이어 부산촌놈들은 해가 뜰 때쯤 광활한 포도밭을 마주한다.

이어 와인 제조에 쓰일 포도를 수확하던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 앞에 불청객이 나타난다. 과일을 주식으로 삼는 새떼가 들이닥쳐 포도밭을 헤집어 놓은 것. 부산촌놈들은 인간 허수아비를 자처해 드넓은 포도밭을 뛰어다니며 시급 2배의 몫을 이행한다.

한편 '부산촌놈 in 시드니'의 새로운 얼굴 배정남은 지금이 아니면 즐길 수 없다는 사실을 직감하고는 바쁜 여행길에 오른다. 홀로 자유 시간을 보내면서 단 1초의 정적도 없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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