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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과학토론대회, 포항 대표 12명 학생 확정

등록 2023.06.07 15: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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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36명 중 유일한 1학년 문경목 학생 금상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제41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 과학토론 부문 경북 포항지역 본선에서 금상을 수상한 12명의 학생들이 경북도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과학토론 부문 경북도대회 포항지역 참가자 12명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북도대회에 출전하는 12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13일 포항시 본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출전권을 얻어냈다.

경북도대회에 출전하는 중등부는 ▲3학년, 영신중 노윤후·원동하 학생, 제철중 강석원·문서준 학생 ▲2학년, 유강중 최수빈 학생 ▲1학년, 유강중 문경목 학생이, 초등부에는 ▲6학년, 지곡초 김도영·김유담 학생 ▲5학년, 지곡초 진나율·한유빈 학생, 제철초 이승환·김민준 학생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7일 경북과학교육원에서 열리는 경북도대회에 포항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앞서 포항교육청은 지난 4월 22일 각 학교 예선을 통과한 중등부 18팀 36명과 초등부 25팀 50명을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했고, 지난달 13일에는 중등부 10팀, 초등부 15팀을 대상으로 포항시 본선대회를 열었다.

올해 대회에서 눈길을 끄는 건 유강중 입상자들이다. 최수빈, 문경목 학생은 교내대회에서 학교대표로 출전한 것은 물론, 3학년이 대부분인 포항시 예선과 본선도 모두 통과했다.

이번 대회 중등부 포항시 예선 참가자 36명 중 1학년은 문경목 학생이 유일했고, 2학년도 최수빈 학생을 비롯해 9명에 불과했다.

한편,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전국 대부분의 학교가 공통으로 개최하는 유일한 토론대회로 매년 수만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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