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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안전한 '화성 뱃놀이 축제' 만전…선제 대응 나서

등록 2023.06.08 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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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 화성 전곡항·제부도서 뱃놀이 축제

[평택=뉴시스] 평택해양경찰이 전곡항 인근 해상에서 위험 요소를 점검 하고 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제공)2023.6.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뉴시스] 평택해양경찰이 전곡항 인근 해상에서 위험 요소를 점검 하고 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제공)2023.6.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8일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최 전 해상 안전관리에 나섰다.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화성시 전곡항과 제부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요트대회, 낚시대회, 공연, 해양 체험, 요트 승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관광객 16만 명가량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해양경찰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회의를 열고 해상·육상에 대해 입체적인 안전관리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전곡항 등을 찾아 선제적으로 해상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축제 기간 해상에는 경비함정, 방제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평택구조대 등을 투입해 사고 예방과 신속한 사고 대응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육상에서도 지원반을 구성해 해상추락 방지와 선박 출항 전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안전요원과 종사자 대상 사전 안전교육도 제공한다.

전문 구조 인력을 분산 배치하고 교대 근무 조성 등을 통해 사고 방지 등 빈틈없는 해상 순찰도 전개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축제 기간 단 한 건 해양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체계적인 안전 관리와 더불어 해양안전문화 확산 등 홍보 활동도 병행 추진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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