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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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한미일 안보실장 만찬 "캠프 데이비드 동력 잇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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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8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 등 한미일 안보실장을 대통령 관저로 초청해 한반도 안보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설리번 보좌관과 아키바 국장은 오는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방한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한미일 국가안보실장 회의는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처음이자 서울에서 개최되는 첫 한미일 국가안보실장 회의로서 의미가 크다"며 환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한미일 3국 정상 간 신뢰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이행한 것은 3국 국가안보보좌관들과 대사들이었다"며 "이번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빌려 한미일 협력의 주인공들에게 감사의 만찬을 갖게 되었다"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일 협력은 세계 곳곳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하고 규칙 기반 질서가 공공연하게 위협받는 상황에서 과거보다 중요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캠프 데이비드에서 합의 사항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동력을 이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과 아키바 국장은 지금과 같은 한미일 협력의 전례 없는 발전을 가능하게 한 건 윤 대통령의 리더십과 결단력이라고 말했다. 또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는 한미일 협력이 전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작년 5월 한미 정상회담으로 방한했을 때는 지금과 같은 한일관계와 한미일 관계를 상상할 수 없었다"면서 "윤 대통령이었기에 이러한 게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이 미국 국빈 만찬 올드팝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덕분에 미국인들 사이에서 이 노래가 다시 유행했다고 말했다. 아키바 국장도 "설리번 보좌관의 모든 평가에 동의한다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비롯한 모든 일본 국민들이 크게 달라진 한일관계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미일 3국이 더 많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일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만찬은 약 2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메뉴는 한국의 불고기, 일본의 회, 미국의 크랩 케이크 등이 준비됐다. 설리번 보좌관은 윤 대통령에 "대학생 때 한국에 온 적이 있는데 당시 친구들이 불고기를 사줬다"며 이날 식사에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오늘 만찬에는 한미일 안보실장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람 이매뉴얼 주일미국대사,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등이 참석했다.
송 '돈봉투' 13시간 조사…"총선용 기획"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인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에 출석한 지 약 13시간 만에 귀가했다. 송 전 대표는 "진술거부권은 헌법상 권리"라며 묵비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8일 오전 9시부터 약
정기국회 끝…4시간 동안 147건 벼락치기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8일 막을 내렸다. 여야는 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학생생활지도를 아동학대로 보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 개정 법률안' 등 147건의 안건을 4시
푸틴, 내년 대선 출마…초장기 집권 전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일 내년 3월17일 대선 출마가 거의 확실하다고 발표, 러시아에 대한 억압적이고 절대적 장악력을 최소 6년 더 연장하기 위해 움직였다고 타스통신과 RIA 노보스티 통신 등 러시아 국영 언론이 보도했다. 수천명의 목숨을 앗아간 우크
복지부 "어플로만 예약받으면 진료거부"
소아과 등 일부 의료기관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똑닥'을 통해서만 예약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보건복지부(복지부)가 이를 현행법을 어긴 '진료거부'라고 해석했다. 복지부는 8일 전국 광역시·도에 공문을 보내 이같이 밝히며 "(환자가) 현장·전화
교육차관 "킬러문항 없이 변별력 유지" 자평
오석환 신임 교육부 차관은 8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두고 "킬러문항을 내지 않고도 변별력을 유지하는 시험 체계를 마련할 수 것을 이번에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오 차관은 이날 오후 취임식이 열리기 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입구에서 취재진을 만나
하마스, 이 특수부대 구출작전 막았다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는 8일 이스라엘 특수부대가 감행한 구출작전을 격퇴했다며 그 와중에 인질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 군사부문 알카삼여단은 이날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특수부대에 의한 인질 구출작전을
'돌려차기' 피해자에 협박 메시지 20대 입건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 SNS에 욕설 등이 담긴 협박성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8일 통신매체이용음란 및 협박 등의 혐의로 A(2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
뉴시스Pic
"취약계층에 따스함을 전해요" 연탄 나눔 봉사
부산 사직야구장 앞에서 1만 포기 김장 담그기
서울을 제2의 고향으로 삼은 외국인 15명 명예시민 됐다
'입시 비리' 혐의 조민 첫 공판 출석 "성실히 재판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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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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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획
전산망 장애 쇼크
ELS 공포
빌라 기피
현대차 미래전략
삼성 인사 분석
요즘도 '김장' 하시나요
부동산 한파
불법사금융 실태
대기업 세대교체
고물가 시대, 관리비 공포
금값 어디까지 오르나
회장님은 재판중
공매도 금지 이후
안갯속 부동산 시장
2030 부산엑스포 총력전
카카오택시 횡포 논란
이·팔 전쟁 한달
로봇시대 성큼
미수금 폭탄 가스公
부동산 양극화
포토
정치 윤 대통령, 한미일 3국 안보실장과 만찬
사회 수능 '표준점수 수석' 이동건 군
스포츠 특별공로상 수상자 김하성 불참
지방 "유치원 미용실에 놀러오세요"
지방 사직야구장 1만 포기 김장 행사
사회 포근한 겨울, 반팔 차림으로 야외활동
경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6개월 만에 최저
사회 출석하는 조민
한국앤컴퍼니 '단기과열종목' 지정…11일부터 3일간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한국앤컴퍼니가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는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돼 오는 11일부터 3거래일 동안 단일가매매 방식이 적용된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제133조에 따라 주가상승률, 거래
'국토부 발언' 李, 증인 상대로 "확실한가?" 추궁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은 국토교통부 압박 때문이라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 과정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전 성남시 공무원을 향해 강하게 추궁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 대표 측은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라 형사 책임이 면책돼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
중위소득 100%까지 학자금 대출이자 면제
취업 후 학자금 대출 이자를 상환하는 청년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특별법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취업 후 학자금 상환(ICL)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은 대학생이 등록금 등
119신고 폭증 대비 비상센터 설치한다
119긴급신고 폭증 시 시스템 장애 등에 대비해 119비상접수센터를 설치하고, 필요시 경찰 등이 소방기관과 공동 대응하도록 하는 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19긴급신고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첫 재판 조민 "혐의 인정"…조국 "위조는 관여안해"
'입시비리' 의혹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조민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에 대해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검찰의 공소권 남용에 대해서는 다투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재판 관련 조 전 장관 측은 조씨가 인정한 혐의는 자기소개서·표창장 등의 위조
엔비디아 CEO "말레이시아, AI 허브 될 것"
거대 기술기업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8일 말레이시아를 인공지능(AI) 제조의 잠재적 허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엔비디아가 말레이시아에 AI 데이터 센터 설립을 위해 말레이시아 대기업과 협의 중인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엔비디아의
뉴욕 증시, 반락 개장 후 매도세로 상승 시도
미국 뉴욕 증시는 8일(현지시간) 노동수급 긴축에 반락 개장했다가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오전 10시29분(동부시간) 시점에 전일 대비 99.85포인트, 0.28% 올라간 3만6217.2
교육부로 가는 어린이집…'유보통합' 국회 통과
내년 6월부터 보건복지부(복지부)의 영·유아 보육 업무를 넘겨 받게 된 교육부가 인력과 조직 개편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8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됐다며 "관계 부처와 협의해 이관되는 업무가
미스월드 한국 국가대표 미인 뽑았다…23세 김리진
쓰러진 80대, 역무원 발빠른 응급처치로 살렸다
손 묶인 속옷차림 남성들…투항한 하마스 대원? (영상)
검찰, '황의조 사생활 협박' 혐의 형수 구속 기소
전복된 차량서 빠져나온 60대, 28m 다리 아래로 투신 사망
바이든 아들 헌터, 세금 관련 혐의 추가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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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룩스, 1400% 무상증자에 급등…상한가는 풀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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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CR-V 라인업 강화…'올라운드 SUV' 평가 비결은
북한은 지금
북, 유엔총회 북핵규탄 결의에 "주권적 권리 당당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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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묶인 속옷차림 남성들…투항한 하마스 대원들?
'서울 6.6배' 세계 최대 빙산 이동 모습 포착
식당 소스통에 빠진 쥐…중국 위생 논란 또 터져
인증샷 찍다 파도 휩쓸려...안전불감증 관광객 논란
인터뷰
연예인 모델 안 써요 그게 카스 1등 비결
서혜연 오비맥주 부사장
기자수첩
복원 된 사회적 대화 새 역사의 시동 되길
고홍주 기자
피플
K팝 기후행동가 이다연
지구가 건강해야 K팝 오래 즐길 수 있죠
가수 자이언티
6년 만에 정규 발표 0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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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30~50대 절반이 비만
차기 정치 지도자, 이재명 19%…한동훈 16%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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