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황혜선, 선과 그림자로 그린 일상…서울옥션 강남센터서 개인전
조각인데 덩어리가 없다. 가느다란 금속선이 허공에 그림을 그리고, 벽에 드리운 그림자가 또 하나의 작품이 된다.
일상의 사물을 선으로 그려내는 황혜선(57) 작가의 개인전 'Absent Present'가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 3층에서 열리고 있다.
OKNP가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컵과 의자, 책, 회전목마 등 평범한 사물을 입체적인 선으로 표현한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 제목 'Absent Present'는 부재하면서도 존재한다는 의미다. 사물의 덩어리를 없애고 선과 그림자만 남긴 작품은 비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