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국회 오늘 지각 개원식
정보위원장 여당 단독 선출

21대 국회가 16일 개원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국회의원 임기 시작 48일만의 역대 최장 '지각 개원'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개원식을 갖는다. 개원식은 21대 국회의원 300명의 '선서'를 시작으로 박병석 국회의장의 개원사, 문재인 대통령의 개원 연설 순으로 진행된다. 개원식에 앞서 오전에는 본회의를 열고 21대 국회 전반기 정보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전체 18개 상임위원장 중 17개 상임위원장은 지난달 15일과 29일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선출됐다. 정보위원장도 민주당 단독으로 선출하는 것으로 여야 간에 정리됐다. 위원장은 민주당 전해철(3선. 경기 안산상록갑)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박 의장, 김상희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정당 대표 및 교섭단체 원내대표, 정세균 국무총리, 최재형 감사원장,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 주요 인사들은 개원식 후 비공개 차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당에선 이해찬 민주당 대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민주당 김태년·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자리한다. 개원식 후 의사일정도 속속 진행된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20일 민주당, 21일 통합당 순으로 한다. 비교섭단체 대표 발언도 예고됐다. 대정부 질문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경제 분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이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오는 30일과 내달 4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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