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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도 공해 운항 선박서 40대 한국인 선장 실종 신고…해경 조사
인도 공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대형 선박에서 40대 한국인 선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부산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10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인도 공해상을 항해 중이던 파나마 선적 석유화학제품운반선 A호(2만333t)의 한국인 선장 B(40대)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는 지난달 31일 인도에서 출항해 아랍에미
김민지기자2025.11.10 16:13:10
인천서 할머니·손자 잇따라 숨진 채 발견…"손자가 살해 후 투신"
인천에서 할머니와 손자가 각각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손자인 20대 남자가 할머니를 살해한 뒤 투신한 정황이 드러났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A(20대)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다세대주택에서 할머니인 B(70대)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정일형기자2025.11.10 16:12:30
'아들 특혜 취업 의혹' 부안군수, 혐의없음 불송치 종결
'군수 아들 특혜 취업' 의혹에 연루됐던 전북 부안군수와 시행사 대표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벗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공여, 사문서위·변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권익현 부안군수와 전은수 자광홀딩스 대표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과 진술 등을 종합했
강경호기자2025.11.10 16:02:49
"안보일수록 안 보이도록"…경찰청, 안보지킴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0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2025년 안보지킴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안보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영상·사진·표어·포스터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최은수기자2025.11.10 16:00:00
민주노총, '울산화력 붕괴 사고'에 "공공부문 위험의 외주화가 문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와 관련해 '다단계 하청구조'를 사고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민주노총은 "각종 안전 매뉴얼은 공공부문 위험의 외주화 앞에선 무용지물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10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관련 성명을 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권신혁기자2025.11.10 15:58:38
도박사이트에 수사 정보 흘린 40대 경찰관…구속 영장 기각
도박사이트 수사 정보를 유출하고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10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최근 공무상비밀누설,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강원경찰청 소속 A경위(40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법원은 A경위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정일형기자2025.11.10 15:58:24
충북서 산불 잇따라…인명 피해 없어
충북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10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께 진천군 초평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헬기 3대 등 장비 7대와 인력 33명을 투입해 50분 만에 큰불을 잡았다. 같은 날 낮 12시32분께 괴산군 칠성면의 야산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10대를 비롯한 장비 33대와
서주영기자2025.11.10 15:54:56
대구교육청 "폭발물 신고는 허위…내일 정상등교"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시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 접수된 폭발물 설치 신고는 경찰의 즉각적인 수색 및 조사 결과 허위 신고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11일부터는 학생들의 정상 등교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고가 접수된 이 고등학교는 수능 시험 고사장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박준기자2025.11.10 15:43:53
정부 "'울산화력' 사고기 옆 4·6호기 해체 작업 중…전문대원 투입"
지난 6일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보일러타워 붕괴사고로 닷새째 수색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추가 붕괴 위험이 제기된 사고기 인근 보일러타워 해체를 위한 사전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사고가 난 보일러타워 5호기 옆 4호기에 대한 계측을 완료하고 발파 해체를 위
고홍주기자2025.11.10 15:40:50
검찰, 태국 범죄조직 '룽거컴퍼니' 조직원 2명에 징역 30년 구형
검찰이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 '룽거컴퍼니'에서 활동하다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조직원들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김정곤)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범죄단체가입·활동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 조직원 A씨와 B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들은 강요나 협박이
이다솜기자2025.11.10 15:27:50
'라임 사태' 김봉현 변호인, 현직 검사 3명 무고로 고소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전 법률 대리인 등이 현직 검사 3명을 고소했다. 김 전 회장의 과거 변호를 맡았던 이 모 변호사는 무고 등 혐의로 현직 검사 3명을 지난 7일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이희성 검사를 검사하는 변
이다솜기자2025.11.10 15:23:51
불법 신고하자 보복 협박한 50대, 2심도 징역형 집유
알고 지내던 주유소 업주가 자신의 주유 저장 판매 차량 불법 개조를 신고해 수사를 받게 됐다는 이유로 보복협박을 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종기)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협박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앞서 A
변근아기자2025.11.10 15:18:29
한밤 빈집 대문 들이받은 SUV…알고 보니 20대 만취운전(종합)
음주운전 중 빈집 대문을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임실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2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6분께 임실군 임실읍 두곡리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몰던 중 빈집의 대문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가
강경호기자2025.11.10 15:09:52
영동 경부고속도로 터널서 3중 추돌사고…1명 심정지
10일 낮 12시31분께 충북 영동군 심천면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옥천4터널 내부에서 A(60대)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24t 화물차와 옆차선의 승용차를 잇따라 추돌했다. 이어 터널 좌측 벽을 들이받은 뒤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차선 1개를 통제한 뒤 사고 수습
서주영기자2025.11.10 15:06:04
임실서 한밤 SUV가 빈집 대문 쾅…차량 전소·운전자 부상
10일 오전 2시6분께 전북 임실군 임실읍 두곡리에서 주행 중이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빈집 대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A(20대)씨가 부상을 입었다. 또 사고 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SUV 1대가 모두 불에 타 29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으로 인해 사고를 낸 것으로
강경호기자2025.11.10 14:47:10
캄보디아 거점 범죄조직 '1.5조 자금세탁'…대포통장 유통
해외 거점 범죄조직에 대포통장 176개를 불법 유통해 약 1조5000억원의 불법 자금세탁에 쓰이게 한 모집책 등 10명이 구속됐다.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캄보디아 등에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 불법 온라인 도박 등 범죄 조직에 대포통장을 불법유통한 모집책 A씨 등 16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이 중 10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덕진기자2025.11.10 14:12:51
가평군 북면서 산불…23분 만에 진화
10일 오전 9시10분께 경기 가평군 북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차량 13대, 인력 77명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 발생 23분 만에 주불을 진압했다. 이날 산불로 야산 일부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이호진기자2025.11.10 14:12:36
제주서 中우롱차봉지 위장 마약 '케타민'…두 달간 8번째
제주에서 또다시 중국 우롱차봉지로 위장된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이 발견됐다. 두 달 간 8번째, 90여만 명이 투약 가능한 대량이다. 1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제주시 애월읍 갯바위에서 마약류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주민이 지난 6일 최초 발견했으나 이날 신고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서도
오영재기자2025.11.10 14:08:04
대구 남구 고교서 '사제폭탄 설치' 소동…경찰 "특이사항 없어"(종합2보)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으나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3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에 있는 한 고교 교사 A씨가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고, 하교 시간에 터뜨리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고 신고했다. 이 같은 폭발물 설치에 관한 내
이상제기자2025.11.10 14:00:49
수능날 경찰 1만여명 투입…교통관리·수험생 수송 지원
경찰이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교통혼잡 방지와 수험생 이동 지원을 위해 전국 시험장 주변에 교통경찰 등 1만여명을 배치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10일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310개 시험장 주변에 교통경찰 등 1만475명과 순찰차 2238대를 동원한다"고 밝혔다. 입실은 오
최은수기자2025.11.10 13: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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