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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파트 주차장 차량에 쇠구슬 '테러'…잡고보니 10대 청소년
새벽 시간대 아파트 지상주차장을 향해 쇠구슬을 쏴서 차량 10대를 파손한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군(10대)를 수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2일 오전 4시30분께 미추홀구 14층짜리 아파트 주거지에서 지상주차장을 향해 지름 6㎜짜리 쇠구슬 수십발을 쏴 차량 10대를 파손한 혐의를
최희정기자2024.07.25 10:13:06
270만원어치 '노쇼' 고기 7분만에 완판…누리꾼 화력
270만원어치 고기를 주문해 놓고 노쇼(예약 부도)한 손님 때문에 피해를 봤다는 고깃집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직접 구매에 나서면서 결국 완판시켰다. 24일 피해 업주 A씨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노쇼 택배 물량 다 나갔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더 드릴 수 있는 게 생와사비 정도라 생와사비 몇 개씩
최인선 인턴기자2024.07.25 10:09:35
"공기청정기라도 챙기자"…티몬·위메프 본사 달려간 소비자들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로 피해를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회사 본사에 가서 집기라도 챙기려는 소비자들이 실제로 행동에 나서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이 입점 판매자들에게 정산 지연을 통보하자 판매자들이 회원들의 주문을 임의로 취소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소비자에게 물건을 보내줘도 티몬 측에서 대금을 정산 받지 못할 것
황진현 인턴기자2024.07.25 10:09:18
중국산 다대기 국산 고춧가루 둔갑…제조·판매자 '덜미'
향신료조제품을 고춧가루로 속여 판매한 업체를 적발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사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에 착수에 가짜 고춧가루를 판매한 업체와 업체과 대표 등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춧가루와 중국산 다대기, 고추씨 분말을 혼합한 향신료조제품을 건고추 100%의 고춧가루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11개 업체와 대표 등 17명(구속 1명·불구속
송종호기자2024.07.25 10:00:00
60대 女운전자, 보행자·승용차 여러 대 추돌…1명 사망·4명 경상
지난 24일 오후 6시9분께 강원 속초시 동명동 도로에서 6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후진하며 보행자 2명과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자 A(42·여)씨가 크게 다쳐 원주의 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치료 중 숨졌다. 또 다른 보행자 1명과 추돌사고를 당한 운전자 등 4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
신형근기자2024.07.25 09:42:44
'여신도를 가스라이팅' 10년 넘게 9명 성폭행한 60대 목사 구속기소
각종 규율을 통해 여성 신도들을 심리적으로 지배하며 성폭행한 전직 목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기노성)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강제추행) 등 혐의로 전직 목사 A씨를 구속기소하고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청구했다. A씨는 군포시의 한 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면서 2008년부터 2021년까지 장기간 여성
변근아기자2024.07.25 09:42:03
롯데월드몰 천장 마감재 추락…이용객 대피
한밤중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롯데시네마에서 천장 구조물이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롯데시네마는 전날 오후 9시께 롯데월드몰 7층 영화관 밖 통로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졌다고 25일 밝혔다. 마감재는 바닥에 떨어져 부서졌으며 대리석이 아닌 석고로 파악됐다. 롯데시네마 직원들이 잔해를 수습했다. 일부 이용객들은 파편을 피해 대피했다.
우지은기자2024.07.25 09:41:12
모자·O다리…모텔주인 살해범과 경찰의 눈썰미
'같은 디자인의 야구모자, 벌어진 O형 다리.' 폐업한 숙박업소 주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의 눈썰미에 덜미를 잡혔다. 피의자의 과거 범행 수사 도중 폐쇄회로(CC)TV를 수십차례 돌려보며 인상착의를 외운 경찰의 기억력이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광주 서구 양동의 폐업 숙박업소
이영주기자2024.07.25 09:07:35
봉화서 트레킹 30대 남녀, 절벽 추락…男 머리 크게 다쳐
경북 봉화군에서 트레킹을 하던 30대 남녀 2명이 절벽에서 추락했다. 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4분께 A(30대)씨와 B(30·여)씨가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양원역~분천역 트레킹 코스에서 길을 잃고 절벽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B씨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경
김진호기자2024.07.25 08:42:45
北오물풍선 추정 물체, 빌라 옥상서 터져 불…인명피해 없어
지난 24일 오후 2시36분께 고양시 덕양구의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대남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에서 불이 나 약 25분만에 꺼졌다. 해당 물체가 터지면서 불꽃과 함께 빌라 옥상에서 흰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폭장치로 추정되는 물체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옥상 일부가 그을렸고, 종이류가 불에 탔다. 인명피해
김도희기자2024.07.25 08:17:29
남양주 폐기물 재활용 공장서 불…4억3000만원 피해
25일 오전 0시13분께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소방대에 의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확산하자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으나 오전 1시30분께 큰 불길을 잡는데 성공하면서 오전 3시30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불로 공장 2개동(1152㎡)이 전소되고 분류작업기계
이호진기자2024.07.25 08:15:41
"수술할 의사가 없다" 교통사고 환자 골든타임 놓쳐 사망
의정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 수술할 의사가 없이 떠돌다가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70대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8일 오전 11시55분께 전북 익산시 여산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차량은 전복됐으며 운전자였던 A(70)씨가 중상을 입었다. 당시 A씨는 이 사고로 인해 한쪽 발목이
최정규기자2024.07.25 08:00:00
포천 펜션서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경기 포천시의 한 펜션에서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5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포천시 영북면의 한 펜션에서 30대 남성 1명과 20대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퇴실 시간이 지나도 투숙객이 나오지 않자 객실을 방문한 펜션 주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현재까지 범죄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
김도희기자2024.07.25 07:57:14
사회(7월25일 목요일)
▲오전 8시30분 광적지역개발협의회, 용산동 전쟁기념관 앞, 광적 주민 생존권 보장 촉구 ▲오전 10시 평강제일교회 전 목사측, 오류동 평강제일교회 정문 앞 이면도로, 교회질서 회복 ▲오전 10시 평강제일교회 현 목사측, 오류동 평강제일교회 정문 왼쪽 공터, 전임 목사 규탄 ▲오전 10시 영안장로교회, 묵동 영안교회 앞 인
우지은기자2024.07.25 06:00:00
한강 보트도 음주운전 걸리면 처벌…서울시 9월까지 단속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오는 9월까지 한강에서 불법 수상 레저 활동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이 되면 한강에서 동력 수상 레저 활동을 즐기는 시민이 늘어 안전사고 우려가 커진다. 한강 내 수상레저 사업체는 총 17개다. 동력기구 82척, 무동력기구 258척 등 모두 340척이 등록해 운항 중이다.
박대로기자2024.07.25 06:00:00
"3년째 같은 자리"…로드뷰에도 나오는 일산 불법주차 차량
한 차량이 3년째 같은 자리에 불법 주차를 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된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23일 JTBC '사건반장'은 3년째 같은 자리에 불법 주차를 하는 차량이 있다고 제보한 A씨의 사연을 소개하며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인근 갓길에 불법 주차한 외제차 한 대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연을 제보한 A씨는 &quo
최윤서 인턴기자2024.07.25 06:00:00
도로에 서 있던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벌금형
무단횡단을 하던 중 도로 한가운데 멈춰 서 있던 보행자를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황형주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말 새벽 울산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도로
안정섭기자2024.07.25 05:22:28
'36주 낙태' 유튜버 압수영장…향후 수사는 구글에 달려
경찰이 '36주차 임신중단(낙태)' 유튜브 영상을 올린 게시자를 찾기 위해 유튜브를 서비스하는 미국 구글 본사에 압수수색 영장을 보낸 가운데, 향후 수사의 진척도가 구글의 협조에 달려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주 자료 협조를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아 미국 구글 본사에 보냈다. 아직 특정
이태성기자2024.07.25 05:00:00
코인개발사 대표와 공모해 1억 빼돌린 MZ, 집행유예
코인 위탁개발업체 대표와 공모해 발행사로부터 1억원 상당의 코인을 빼돌린 MZ세대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피해 업체와 합의했고, 해당 업체가 처벌을 원치 않았던 점, 초범인 점 등이 반영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단독 박희근 판사는 지난 11일 컴퓨터 등 사용사기, 정보통신망 침해,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신항섭기자2024.07.25 05:00:00
집 안서 살해당해…흉기 찔려 사망한 홍콩 유명 모델
태국 경찰이 홍콩에서 활동했던 유명 모델을 살해한 혐의로 그의 남자친구를 심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서 태국언론은 지난 18일 밤 스위스 여권 소지자인 그웬돌린 크레튼(24)이 방콕 프라웨트 지구의 자택에서 살해당했다고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그는 칼에 찔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와 이
최인선 인턴기자2024.07.2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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