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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졸피뎀' 라이브방송 20대 유튜버 경찰 조사
신촌의 한 모텔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채 '졸피뎀'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한 20대 여성들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전날(27일) 오후 7시50분께 '유튜버 A씨가 마약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와 B씨를 임의동행했다. 현장에서는
여동준기자2023.11.28 14:02:24
"보호관찰관이 강제추행"…성범죄 무고사범 7명 재판행
검찰이 성폭력과 가정폭력 관련 허위 신고나 고소를 한 혐의를 받는 무고사범 7명을 재판에 넘겼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부장검사 구미옥)는 지난 5월께부터 이달까지 약 7개월간 무고사범 7명을 입건한 후 불구속 기소했다. 무고사범은 사실이 아닌 일을 거짓으로 꾸며내 수사기관에 신고하는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를
김래현기자2023.11.28 13:59:37
이웃집 40살 연하남 스토킹한 70대 남성…징역 2년4개월
같은 아파트에 사는 40살 연하 이웃집 남성을 스토킹한 7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유미 판사는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71)씨에게 징역 2년4개월을 선고하고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했다. A씨는 지난해 9월7일 자신의 시계를 30대 남성 B씨의
여동준기자2023.11.28 13:59:18
안산 공장 화재 3시간반 만에 초진…인명피해 없어(종합)
28일 오전 9시 45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소재 공장에 발생한 화재 큰 불길이 3시간 30분가량 만에 진압됐다. 불은 공장 내 차량용 배터리 시험동에 있던 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확대하자 오전 9시 5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화재가 인근 공장 건물로 번지는 것을 확인,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양효원기자2023.11.28 13:55:03
경남 밀양 초동면에 산불…헬기 동원, 1시간3분만 진화
28일 오전 10시29분께 경남 밀양시 초동면 덕산리 야산에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3대, 산불 진화 장비 23대, 진화인력 8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3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32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다행히 이불로 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이 인근 농막에서 불이나 야산으로 번진
안지율기자2023.11.28 13:53:25
정읍 선박 부품 공장서 25t 트럭 가림막 씌우다 60대 추락사
전북 정읍의 한 선박 엔진 부품 제조 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추락해 숨졌다. 28일 고용노동부와 정읍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께 정읍시 북면의 한 선박 엔진 부품 제조 공장에서 A(60대)씨가 25t 트럭 적재함 위에서 작업하다가 1.8m 바닥 아래로 떨어졌다. 화물차 기사인 A씨는 트럭에 비 가림막을 씌우는 작업을
최정규기자2023.11.28 13:43:31
서천서 역주행 화물차 포터 정면 충돌…3명 중상
28일 오전 10시 28분께 충남 서천군 비인면의 한 국도에서 화물차 포터 2대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파란색 포터를 운전했던 운전자 A(75)씨가 의식소실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조수석에 있던 B(69)씨도 중상을 입었다. 또 흰색 포터를 운전했던 운전자 C(65)씨 역시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김도현기자2023.11.28 13:27:24
급식실 화재 3분여 만에 발 빠른 대피…화마 피한 양현고
전북 전주양현고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들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화재 상황에서 학교는 발 빠른 대처로 화마를 피할 수 있었다. 28일 전북교육청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전북 전주시 장동의 양현고등학교 1층 급식실에서 불이 났다. 당시 양현고에서는 학생들의 기말고사가 치러지고 있었다. 이를
최정규기자2023.11.28 13:25:32
이 학부모, 어느 정도였길래…"교감 정신과 치료" 경찰 고발(종합)
자녀의 초등학교 전교 부회장 당선이 취소된 이후 교장·교감을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관련 없는 자료를 무더기로 요구해 학교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파악된 학부모가 경찰에 고발됐다. 28일 서울시교육청은 성동구 모 초등학교에서 고발을 요청한 학부모 A씨를 이날 성동경찰서에 명예훼손·무고·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의 자녀는 지난
김정현기자2023.11.28 12:56:53
"10㎝ 박혀" 불법 작살총 만들어 판 태국인 부부 검거
화살촉을 쏘면 사람 신체에 7~10㎝ 깊이까지 박힐 수 있는 위력을 지닌 작살총을 만들어서 팔아온 태국인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국제범죄수사1계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태국인 A씨 부부 등 태국인 11명을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발사장치
여동준기자2023.11.28 12:00:00
"집게손 사태, 반사회적 여성 공격놀이"…기자회견 칼부림 예고
최근 게임 홍보영상 속 캐릭터의 '집게 손'이 남성 혐오 표식이란 논란이 이어지자 여성단체가 "반사회적 여성 공격놀이"라고 규탄했다. 한국여성민우회과 양대 노총 등은 28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넥슨은 일부 유저의 집단적 착각에 굴복한 '집게 손' 억지 논란을 멈춰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집게 손
김남희기자2023.11.28 11:53:24
예산 없다며 경찰 초과근무 제한…"돈 안 받고 일하란 셈"
경찰청이 예산 소진을 이유로 전국 경찰에 사실상 '초과근무 제한령'을 내리자 일선 경찰 사이에선 사실상 무급 근로를 강요하고 있다는 불만이 나온다. 수당 대신 휴가를 주고 있지만 인력이 부족해 막상 쓰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6일 초과근무를 최소화하라는 취지의 '근무혁신 강화계획'을 각 시·도경찰청과 부속기관에 보냈다
김남희기자2023.11.28 11:53:03
리조트 이용권 대행업자에 사기당했다…수십 건 고소장에 경찰 수사
리조트 이용권을 판매하는 대행업자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고소장이 여러 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경찰로 예약 대행업체 운영자 A씨를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고소장이 30여 건 접수됐다. 피해자들은 A씨가 운영하는 업체를 통해 리조트 예약 쿠폰을 구매했는데, 예약 번호가 나오지
양효원기자2023.11.28 11:47:39
의사 처방전 그까이꺼…경찰, 맘대로 조제한 약국 수사
의사가 처방한대로 약을 조제하지 않고 판매한 약국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김제 신풍동 약국장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의사의 처방전과 달리 7차례 이상 의약품을 임의로 조제·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의조제를 통해 요양급여를 부당하게
최정규기자2023.11.28 11:27:47
기업환경개선 국제콘퍼런스 개최…법무부 "제도 개선 논의"
세계은행의 새로운 기업환경평가 기준에 따른 대체적 분쟁해결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가 법무부 주최로 28일 열렸다. 2023년 기업환경개선 국제콘퍼런스가 이날 서울 마포 콘퍼런스룸에서 열렸다. 기업환경개선 국제콘퍼런스는 세계은행(World Bank)이 각국을 상대로 진행하는 기업환경 평가에 대한 대응방향과 기업법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다.
류인선기자2023.11.28 11:20:04
촬영장서 모델 10여명 불법 촬영한 작가 구속송치
촬영장에서 모델들을 상대로 불법 촬영한 30대 작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불법 촬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올해 초부터 촬영장에 있는 탈의실과 화장실 등에 휴대전화를 몰래 설치해 모델들을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다. 피해자는 1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촬영을 눈치
김도희기자2023.11.28 11:07:53
만취 운전으로 2명 사상…'쌍둥이 운전자 바꿔치기' 20대 구속 기소
경기 평택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자전거를 탄 시민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2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희주)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사)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시 40분께 평택시 비전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변근아기자2023.11.28 10:58:31
'틱톡'에서 가짜명품 판매…경기 공정특사경, 11명 검거
누리소통망(SNS) 틱톡에서 가짜명품(짝퉁)을 판매하거나 대형 상가건물을 통째로 임차해 가짜명품 수억원 어치를 유통·보관하는 등 상표법을 위반한 11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붙잡혔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2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4일~11월24일 상표법 위반 수사를 실시, '샤넬'과 '루이뷔통' 등 해외
박상욱기자2023.11.28 10:51:53
'그 손가락' 넥슨 본사 앞 '여성단체 집회에 칼부림' 예고…경찰 수사
게임제작사 넥슨 본사 앞에서 예정된 여성단체 집회 참가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디시인사이드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집회 참가자들을 상대로 칼부림을 하겠다는 예고글이 게시됐다. 경찰은 게시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집회 현장에도 경찰을 배치할 예정이
김도희기자2023.11.28 10:50:17
부천 상동 고속도로 5t트럭 불, 뒷바퀴 기계과열 추정
28일 오전 6시54분 부천 상동 일대 고속도로 일산 방향으로 달리는 5t 화물트럭에서 불이 나 18분 만인 오전 7시12분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조수석 뒷바퀴와 차량 적재물 등이 불에 타 66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석 쪽 뒷바퀴에서 기계 과열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 진술
정일형기자2023.11.28 10: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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