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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피해자 환불 접수 '대기 번호'→'QR' 변경… 티몬 사옥 대혼란[현장]
'대금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이 환불 접수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새벽부터 피해자들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티몬의 안내 없이 피해자들간 대기번호를 정하는 등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특히 환불신청을 접수했으나 일부만 환불 받으면서 피해자들의 불만이 크게 나타났다. 또 모회사인 큐텐에 대한 집회를 신청하자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도 나왔다.
신항섭기자2024.07.26 10:57:18
"잘 걷지도 못하는데…" 운전대 잡은 할아버지(영상)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주차된 차에 탑승해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할 말이 없게 만드는 운전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손에 지팡이를 짚은 노인은 힘겹게 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어 다른 남성이 노인을 부축하며 도와주지만 잘 걷지를 못하는 모습이다. 지나가던
최인선 인턴기자2024.07.26 10:57:02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 구속심사 전 "성실히 수사받겠다"
유튜버 '쯔양'(27·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구제역(32·이준희)이 26일 구속 심사를 앞두고 "성실히 수사받겠다"고 말했다. 구제역은 이날 오전 9시20분께 수원지검 앞에 도착해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한 뒤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이후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별도 통로를 이용해 법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
변근아기자2024.07.26 10:53:22
티몬 직원은 알았나…'피해 1조원대·환불 X' 메모 발견돼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의 계열사 티몬의 미정산 금액이 5000억~7000억원에 달하며 그 피해 규모가 최대 1조원대로 예상된다는 메모가 발견돼 파장이 일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티몬 본사를 점거한 고객들은 티몬 직원의 것으로 추정되는 노트를 발견했다. 해당 노트에는 "5000억~7000억
최윤서 인턴기자2024.07.26 10:48:33
정헌율 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경찰, 익산시 압수수색
경찰이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포착하고 익산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6일 수사관을 보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익산시를 압수수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정 시장이 지난 2018년 치러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익산시 교통지도계장에 직접 전화를 걸어 주정차위반단속 고지서
최정규기자2024.07.26 10:44:11
"내가 대신 찔렸어야 했냐"…칼부림 현장서 도망간 경찰 항변
지난 2021년 '인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여경이 법원에서 "피해자 대신 흉기에 찔렸어야 했느냐"고 항변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항소1-3부(재판장 이수민 부장판사)는 25일 선고 공판에서 직무 유기 혐의로 기소된 A(50·남) 전 경위와 B(26·여) 전 순
최인선 인턴기자2024.07.26 10:37:21
구로구, 권일용 교수 특강…'청소년 미디어 범죄와 도박' 주제
서울 구로구가 다음달 24일 오전 10시 구로구청 5층 대강당에서 구로미래교육지구 '친구 같은 아빠' 프렌디 특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렌디란 ‘Friend+daddy’의 합성어로,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이던 아버지에서 벗어나 아이에게 친구 같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는 신조어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 미디어 범죄와 도박을 주제로 범죄의 실태,
이재은기자2024.07.26 10:35:38
다크웹 통해 '8억6천만원' 마약 유통…16명 재판행
검찰이 대마 재배지를 소유한 대마 공급책 등과 결탁하고 다크웹, 가상자산을 이용해 마약을 불법 유통한 판매상 등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부장검사 김보성)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2년간 총 759회에 걸쳐 8억6000만원 상당의 대마 7763g, 합성대마 208㎖, 액상대마 카트리지 98
최서진기자2024.07.26 10:30:00
영도대교 앞바다 빠진 50대, 부산해경 급파해 구조
26일 오전 3시49분께 부산 영도구 영도대교 앞 해상에 A(50대)씨가 바다에 빠지자 소리를 들은 시민이 119에 신고했다. 119로부터 신고를 받은 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P-106정, 중앙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신고 접수 5분 만인 오전 3시54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바다에 빠진 A씨를 발견, 3시56분께 구조를 완료
김민지기자2024.07.26 10:29:34
'월 3~8% 고수익'…9명에게 58억 챙긴 '가짜' 가상화폐 채굴기 사업자
가상화폐 채굴기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9명으로부터 58억원의 출자금을 챙긴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여경진)는 전날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40)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가상화폐 채굴기 사업에
임철휘기자2024.07.26 10:24:20
고의 교통사고 내고 피해자 행세…보험사기 외국인들
70대 노인이 운전하는 차량만 골라 고의 교통사고를 내 수천만원 보험금을 편취한 아프리카계 외국인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주범 A(32)씨 등 5명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으로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 26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5번의 고의 교통사고를 내 2500만원 보험금을 편
양효원기자2024.07.26 10:12:35
70대 아내 때려 숨지게 한 남성, 징역 10년…檢 항소
설 연휴 중 70대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서울북부지검은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박모(64)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항소를 제기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 측은 "이 사건 범행이 30년 넘게 같이 산 배우자를 무차별적으로 잔혹하게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것
이수정기자2024.07.26 10:00:00
'뇌물수수 혐의' 임종성 전 의원, 보석 허가
지역구 건설업체로부터 억대 뇌물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석방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 이정형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뇌물 혐의로 기소된 임종성 전 의원의 보석 신청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이 판사는 보증금 3000만원 납입, 서약서 제출, 주거지 제한, 사건 관련자 등과의 직간접적 접촉 금지, 출국금지
신항섭기자2024.07.26 09:56:25
대전 신탄진동 변전소 불…1만 가구 정전·인명 피해 없어(종합)
26일 오전 5시34분께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의 한 변전소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126명을 투입, 약 47분 만인 오전 6시21분께 진화했다. 변전소에 있던 변압기 3개 중 1개에서 불이 나 신탄진동 일대 1만 3242가구에 전기가 끊기기도 했다. 정전이 되자 소방 당국에는 승강기에 갇혔다는 신고가 2건 접수됐
김도현기자2024.07.26 09:50:42
장흥서 무더위 속 밭일하던 80대 숨진 채 발견
전남 장흥에서 무더위 속 밭일을 하던 8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전남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께 장흥군 관산읍 한 깨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숨진 것을 마을 이장이 발견했다. A씨는 당일 낮 자신의 집과 500m떨어져 있는 밭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몸에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김혜인기자2024.07.26 09:42:58
"태권도장 급매로 내놔" 태권도장 사망 사건 유족 울분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매트에 거꾸로 갇혀 의식 불명에 빠진 5세 남아가 끝내 숨진 가운데 유족 측이 가해자인 태권도장 관장의 행보에 울분을 터뜨렸다. 이번 사고로 숨진 5세 아이의 삼촌 A씨는 지난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관장 B씨가 지금 하는 행동과 말하는 것들은 전부 다 자기 형량 때문에 나오는 발
최윤서 인턴기자2024.07.26 09:35:31
"몽클레어를 교복처럼 입어"…韓 명품 소비 주목한 외신
"한국에서 아이들이 몽클레어 패딩을 교복처럼 입는다. 부모 역시 아이들이 초라해 보이길 원치 않는다" 24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한국 부모들이 어린 자녀에게 사치품을 사주는 소비 성향에 주목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서울에서 백화점이 문을 열었을 때 새로운 품목을 가장 먼저 사기 위해 사람들이
최인선 인턴기자2024.07.26 09:34:18
나주서 현직 경찰관 음주사고…시민 신고에 덜미
전남 나주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음주사고를 냈다가 시민 신고로 붙잡혔다. 나주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나주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50분께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주차장 시설물 등을 들이받은 혐의다.
박기웅기자2024.07.26 09:29:28
중부내륙고속도로서 만취 차량 연석 충돌…음주측정 거부
새벽 시간대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만취 차량이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방향 화원옥포 나들목 일대에서 만취한 4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갓길에 있는 연석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다치지는 않았으나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 A씨가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경찰
정재익기자2024.07.26 09:14:51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로 입건…유 측"사실 아냐" 부인(종합)
마약류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이 30대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다만 유아인 측은 고소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성폭행 의혹을 부인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유아인을 동성 성폭행(유사강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소인 A씨는 30세 남성으로 지난 14일
이수정기자2024.07.26 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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