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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합자금 3300만원 빼돌린 재개발 조합장…불구속 기소
검찰이 주택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조합 자금 수천만원을 빼돌린 조합장을 기소했다. 전주지검은 지역주택조합 조합장 A씨를 업무상횡령 및 입찰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12월 주택 관리업체가 조합 통장으로 송금한 용역비 1억1000만원 중 33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20년 6월
최정규기자2024.07.26 16:05:35
국군포천병원서 육군 병사 숨진 채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경기 포천시 국군포천병원에서 육군 병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국군포천병원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는 A상병이 관계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A상병은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A상병은 진료를 받기 위해 포천병원을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김도희기자2024.07.26 16:00:44
"제 아이 귓볼이 동급생 가위에" 학부모 신고에 경찰 조사
자신의 자녀가 동급생이 든 가위에 귓볼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선다. 26일 전남 한 일선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지역 한 학원에서 '자녀가 또래 학생이 든 가위에 의해 귓볼을 다쳤다'는 학부모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가해 학생의 고의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학생과 학부모들을 불러
이영주기자2024.07.26 15:45:40
'대북송금' 이화영 2심 첫 재판…검 "사법 방해" vs 이 "검찰 회유"
쌍방울그룹으로부터 수억원의 뇌물 및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대북송금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항소심 첫 재판에서 검찰이 1심 재판 과정에서 이뤄진 이 전 부지사 측의 사법 방해 행위를 강조하며 "신속한 재판"을 촉구했다. 이에 반해 이 전 부지사 측은 검찰의 회유와 압박에 따른 주요 증인들이 거짓말을 했다며 이
변근아기자2024.07.26 15:25:10
구미선관위, 총선 예비후보 검찰 고발…정치자금법 위반
경북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에 예비후보로 나섰던 A씨를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대구검찰청 김천지청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신고된 계좌를 통하지 않고 2000여만원의 정치자금을 수입·지출하고 현금으로 선거사무관계자 수당·실비 총 300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치자금법 제36조(회계책임자에
박준기자2024.07.26 14:50:04
장마철엔 일상 '멈춤'…"장애인 콜택시 4시간까지 대기"[현장]
"저번 비 오는 날엔 꼼짝없이 4시간도 기다려봤어요. 오늘은 그래도 나은 편이죠." 서울 곳곳에 소나기가 예보된 25일, 뉴시스는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 김홍기(62)씨의 퇴근길에 동행했다. 종로구 이화동에서 퇴근하는 김씨는 평소보다 이른 오후 4시57분께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배차를 신청했다. 휴대전화에
조성하기자2024.07.26 14:47:46
"200원에 식사·더위도 해결"…'토마스의 집'서 폭염 피하는 쪽방촌 주민[현장]
전날(25일) 서울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쪽방촌은 폭염에 직격타를 맞는 대표적 장소다. 2~4평 남짓의 좁은 평수로 다닥다닥 붙어 있어 밀집돼있기 때문이다. 에어컨 등 냉방 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탓에 쪽방촌 주민은 폭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폭염에 시달리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피서지가 있다. '여름에는
오정우기자2024.07.26 14:44:46
칠성파 vs 신20세기파…'부산 번화가 난투극' 징역형 선고
부산 최대 폭력 조직의 자리를 놓고 30여 년간 경쟁 관계를 이어온 칠성파와 신20세기파 소속 조직 폭력배들이 도심 번화가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2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단체 등의 구성·활동)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20세기파 조직원 6명에게 징역
권태완기자2024.07.26 14:28:38
뇌출혈로 쓰러진 채 발견된 동작서 40대 경찰…병원서 사망
사무실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채 발견된 서울 동작경찰서 소속 40대 경찰 간부가 병원에서 숨졌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26일 오전 해당 경찰서 소속인 40대 경감 A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전 사무실에서 쓰러진 A씨는 출근 중이던 직원에게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밤사이 뇌출혈이 발생해 A씨가 쓰러진 것으로 파악했다&
오정우기자2024.07.26 14:15:08
축구협회, 2002월드컵 선수선발 개입했나…히딩크 "추천 선수 거절"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02 한일월드컵을 언급하며 당시 대한축구협회(KFA)와 신경전을 벌였다고 고백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에서 진행된 VCR 인터뷰를 통해 한국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한 배경부터 2002년 월드컵 당시 4강 신화를 일굴 수 있었던 훈
최윤서 인턴기자2024.07.26 14:12:59
주차장 나온 SUV, 건너편 돌진…70대 운전자 "급발진"
26일 오후 12시5분 광주 동구 대인동 대인시장에서 A(73)씨가 모는 SUV 차량이 공영주차장 담벼락과 건물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주차장 담과 상인회사무실 등이 입주한 건물 기둥 일부가 파손됐다. A씨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A씨의 SUV는 대인시장 제1공영주차
박기웅기자2024.07.26 14:10:30
'부정채용 혐의' 경북대 국악학과장…검찰, 징역2년 구형
부정 채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북대학교 국악학과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대구지법 형사8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26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북대 예술대학 국악학과장 A씨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A씨는 채용 과정에서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학과 교수에게 자신의 채용을 청탁하고 교수 공채 심사 기준을 공고 이전에 제공받는 등의
이상제기자2024.07.26 13:06:39
불법조업 쌍끌이어선 2척 검거…초계기·경비함에 걸렸다
불법조업하던 쌍끌이 어선이 해양경찰의 해상 초계기와 경비함정의 합동단속으로 검거됐다. 26일 서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께 무안항공대의 해상 초계기 CN-235호기는 전남 여수시 돌산도 앞 바다에서 10t급 선박 2척이 150m 간격의 거리를 두고 나란히 느린 속도로 항해하는 것을 발견했다. 해상 순찰 중이던 CN-235호기
박상수기자2024.07.26 12:47:34
인권위 "변전 전기원 자격 만 65세 제한은 차별"…한전 '수용'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한국전력공사(한전) 사장에게 변전 전기원 자격 유효기간을 만 65세로 제한하는 규정을 삭제하도록 권고한 가운데, 한전이 이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회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인권위에 따르면 한전은 인권위에 연령 제한 폐지에 따른 고령 변전 전기원 관리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회신했다. 인권위는 한전이 인권위의 권고를 수용한 것
이수정기자2024.07.26 12:00:00
'마약 혐의' 야구선수 오재원 1심 실형…보복협박 유죄 인정(종합)
10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지인의 멱살을 잡고 협박하거나 휴대전화를 부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한대균)는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등) 등 혐의로 기소된 오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또 80시
박현준기자2024.07.26 11:50:00
다크웹서 마약 유통한 16명 재판행…회원만 '4천명' 육박(종합)
검찰이 회원 수가 4000명에 이르는 국내 마약류 유통 사이트를 적발해 판매상과 공급책 등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부장검사 김보성)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2년간 총 759회에 걸쳐 8억6000만원 상당의 대마 7763g, 합성대마 208㎖, 액상대마 카트리지 98개 등을 유통한 마약류 판
최서진기자2024.07.26 11:46:23
집 변기에 설치된 몰카 미스터리…"3시간 일찍 들어갔다"
아무도 없는 사이 누군가 집에 들어와 화장실 변기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하고 갔다는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25일 홈 스타일링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는 이용자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일상 피드를 올리기 힘들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A씨는 지난 4월 "벽에 선반 다는 걸 도와준다는 동생 부부와 함께
최인선 인턴기자2024.07.26 11:41:06
속초 여행 간 모녀…후진으로 덮친 차에 딸 숨져(영상)
강원도 속초에서 한 승용차가 후진하다가 여행하러 온 두 모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26일 여러 언론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10분께 속초 동명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K8 승용차가 후진하던 중 차량 4대와 보행자 2명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차량이 덮친 보행자 2명은 속초에 놀러 왔던 모녀로
최인선 인턴기자2024.07.26 11:40:22
'갑질논란' 직위해제 전북도 간부…감사위, "중징계" 요구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직원 갑질 논란으로 직위해제 된 A간부를 '중징계'할 것을 인사위원회에 요구했다. 전북자치도 감사위는 A실장의 직원 갑질과 도민 비하 발언 등 비위 행위에 대해 인사위에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6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표결을 통해 이 같은 최종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징
최정규기자2024.07.26 11:11:57
피해자 환불 접수 '대기 번호'→'QR' 변경… 티몬 사옥 대혼란[현장]
'대금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이 환불 접수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새벽부터 피해자들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티몬의 안내 없이 피해자들간 대기번호를 정하는 등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특히 환불신청을 접수했으나 일부만 환불 받으면서 피해자들의 불만이 크게 나타났다. 또 모회사인 큐텐에 대한 집회를 신청하자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도 나왔다.
신항섭기자2024.07.26 1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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