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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루마니아의 원전 사업개선 설비공사 계약 체결

등록 2023.11.29 06: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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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세계원자력엑스포에서 7천억원대 사업 수주

[세인트존스=AP/뉴시스]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왼쪽)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옌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11월 24일 캐나다 뉴펀들랜드주 세인트존스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3.11.29.

[세인트존스=AP/뉴시스]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왼쪽)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옌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11월 24일 캐나다 뉴펀들랜드주 세인트존스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3.11.29.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캐나다 정부가 28일(현지시간) 루마니아의 원자력 발전 계획에 따라서 캐나다제  중수 원자로를 루마니아에 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메리 응 캐나다 중소기업수출진흥국제통상부 장관은 이 날 언론 보도문을 통해서 이를 발표하고 이 계약이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원자력엑스포에서 7억5000만 캐나다 달러( 미화 5억5300만달러. 7,161억 3,500만 원)짜리 사업으로 성사되었다고 밝혔다.
 
언론 보도문에 따르면 이 번 계약은 루마니아와 캐나다 정부, 캐나다의 민간회사 소시에타테아 나 (Societatea Na )의 3자 계약으로 진행되었다.

루마니아는 유럽에서 유일하게 캐나다 원전인 캔두(CANDU)형 원자로를 선택, 체르나보더 원전 1호기(1996년), 2호기(2007년)를 가동 중인 나라이다.

루마니아 국영원자력전력사(SNN)이 운영하는 원전 1 · 2호기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2021년 기준으로 국내 전력 생산 비중의 최대 20%를 차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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