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예술 활동 우수학급에 간식·문구류 쏜다

'예술온교실' 캠페인...학급 단위 3분 내외 UCC 영상 만들어 참가 가능

[통영=뉴시스] 경남 통영시의 제석초등학교(교장 이종국)가 지난해 12월 교육부 주관의 '2020.학교예술교육 우수학교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사진은 1-2학년 학생들의 사물놀이 모습이다. 2021.04.2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오는 3일부터 11월30일까지 학교예술교육 캠페인 '예술온교실'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전국 모든 교실에 확산한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진행된다.

교사·학생 등은 뮤직비디오나 뉴스, 뮤지컬 등 3분 내외의 손수저작물(UCC) 영상을 만들어 학교예술교육포털(artsedu.kofac.re.kr)에 공유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언제 어디서나 함께 즐기는 학교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구체적으로 ▲교과 융합 예술수업 ▲온·오프라인 연계 예술활동 ▲1학생 1예술 사례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할 수 있다.

교육부는 우수작을 제작한 학급에 간식을 증정하거나 우수 참여 소감을 밝힌 학생에게 문구류를 선물로 보낼 예정이다. 우수교사에게는 교육부장관상 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 등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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