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세상친구', 테이·이민지·최항호·최영우 캐스팅

[서울=뉴시스] 연극 '세상친구' 포스터. (사진=배우극단 세상친구 제공) 2024.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연극 '세상친구'가 오는 7월5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개막한다.

'세상친구'는 83년생 동갑내기 배우들의 프로젝트 그룹 '벗'의 첫번째 작품으로 2019년 초연 이후 꾸준히 무대에 올랐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동네에서 죽마고우로 자란 만석과 천석이 이념 때문에 서로 다른 길을 선택했다가 결국 서로를 구해주는 과정을 그린다.

아버지의 강압에 순사 보조원이 된 만석 역은 김늘메·김대곤·이순원이 맡는다. 소작쟁의를 일으켜 수배자가 된 천석 역은 테이·최영우·심우성·태항호가 캐스팅 됐다.

덕수의 여동생 덕자 역은 강연정과 이민지, 순옥 역은 김려은과 서태인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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