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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반갑다" 학교 밖 늘봄기관 된 정읍 작은도서관 5곳

등록 2024.02.19 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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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과목 프로그램 운영

정읍 내 작은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이 함께 모여 도서관 예체능놀이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 내 작은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이 함께 모여 도서관 예체능놀이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운영하는 '작은도서관' 중 5개소가 정읍교육지원청 주관 '2024년 학교 밖 늘봄기관'에 선정돼 초등학생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19일 시 도서관사업소에 따르면 관내 총 13개 작은도서관 중 ▲상동 ▲수목토 ▲옹달샘 ▲수성 ▲다문화 등의 작은도서관 5개소가 ‘학교 밖 늘봄기관’에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총 27개의 과목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먼저 상동작은도서관은 '돌봄교실', '창의놀이', '미술이랑 공예랑' 등 4과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어 수목토작은도서관은 '책으로 크는 아이', '실력한자', '영어그림책' 등 9과목을, 옹달샘작은도서관은 '컴퓨터로 배우는 일러스트', '3D프린터', '프라모델 체험교실' 등 6과목이 학생들을 위해 준비된다.

수성작은도서관은 '꽃담 요리', '보드게임', '화분만들기' 등 4과목을, 다문화작은도서관은 '놀이체육', '토탈공예', '미술교실' 등 4과목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교육 경험의 장소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의 쉼터 역할까지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각 도서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도서관사업소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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