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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 자메이카와 긴급 구제금융 제공 합의

등록 2013.04.09 10:44:54수정 2016.12.28 07: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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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턴(자메이카)=AP/뉴시스】차의영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은 8일(현지시간) 부채에 허덕이는 자메이카의 경제 회생을 위해 4년을 기한으로 최고 9억5900만 달러의 구제금융을 제공하기로 자메이카 정부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워싱턴의 IMF 본부에서 발표된 이 성명에 따르면 IMF는 자메이카에 대한 신규 "장기확대금융"안을 이사회에 권고하기로 했으며 이사회는 4월 말 내로 회의를 열어 이를 공식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메이카는 이를 위해 IMF가 요구하는 선결조건을 이행했고 국가재무상태 강화와 일련의 개혁 조처, 채무 변제 계획 등을 성공적으로 제시했다고 IMF는 밝혔다. 또한 자메이카 국민이 감당해야 할 피해를 고려, 가장 가난한 취약계층에 대한 충격이 최소화되도록 정책 목표를 조정했다고 말했다.

 자메이카의 국가부채는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140%를 이미 넘어선 상태이며 정부 세출액의 약 55%가 부채를 경감하는데 쓰이고 있을 정도이다. 나머지 20%는 인건비로 나가고 겨우 20%만으로 270만 명의 국민을 위한 교육, 보건, 국방과 주력 사업인 관광에 사용하고 있는 형편이다.

 IMF가 이번에 결정한 구제금융의 규모는 연초에 자메이카 정부와 합의 했던 액수보다도 약 2억 달러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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