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머스크, 세 번째 이혼

【서울=뉴시스】 억만장자인 엘론 머스크(44)와 영화배우 탈룰라 라일리(30) 부부가 이혼 후 재결합했다가 이번에 다시 이혼한다. CNN방송은 21일(현지시간) 머스크 부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 합의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아이다호 선밸리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 함께 참석해 다정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 <출처: CNN방송> 2016.03.21
머스크는 24살 때 전자결제서비스인 페이팔(PayPal)을 만들었다. 현재는 테슬라모터스와 함께 태양광 설치업체인 솔라시티, 민간 우주개발사인 스페이스X(SpaceX)를 경영하고 있다. 그의 꿈은 2030년까지 인류를 화성으로 이주시키는 것이다.
라일리는 영화 '오만과 편견'과 '인셉션', '토르: 다크월드' 등 유명 작품에 출연한 영국 출신 배우다. 2014년에는 자신이 각본 및 연출을 한 '스코티시 머슬'이라는 영화를 내놓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결혼을 했다가 2012년 이혼했다. 그리고는 18개월 만인 2013년 7월 재결합했다. 그러나 1년 반 만에 두 사람의 재결합에도 이상 징후가 포착되기 시작했다. 머스크는 2014년 12월31일 이혼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머스크는 7개월 후 신청서를 철회했으나 이미 두 사람 사이는 파경에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와 라일리는 지난 6개월간 별거를 해 왔다. 이혼 후 두 사람은 친구 사이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스크의 이혼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지난 2008년 첫 번째 부인인 저스틴 머스크와 이혼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이혼 상대는 라일리다.
머스크와 라일리 사이에 자녀는 없다. 머스크는 첫 번째 아내인 소설가 저스틴과의 사이에서 다섯 아들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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