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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형 SUV '코나' 티저이미지 추가 공개

등록 2017.04.28 08: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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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형 SUV 코나 2차 공개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올해 여름 출시를 앞둔 글로벌 소형 SUV '코나(KONA)'의 차량 전면부 티저 이미지를 28일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차명 공개 당시 일부만 노출됐던 전면부를 전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코나의 전면부 디자인은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드러내는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Cascading Grill)이 적용돼 패밀리룩을 이어가는 한편 전면부 램프(등화장치)의 조이 상·하단으로 분리된 형태를 취하고 있다.

 현대차는 ▲용광로에서 쇳물이 쏟아지는 모습과 폭포수의 형상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 ▲보닛후드에 양 측면에 새겨진 캐릭터 라인 조합을 통해 역동적이고 강렬한 느낌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차에 처음으로 분리형 램프 조형을 적용했으며 주간주행등 사이 가늘고 긴 가로막대 형태의 가니쉬(Upper Garnish)는 차를 더 낮고 넓게 보이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차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코나 본격 출시에 앞서 야구와 축구 등 스포츠 연계 마케팅을 진행한데이어 향후에도 다양한 마케팅을 세계 각지에서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달초 차명과 티저 이미지 일부를 공개하며 고객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번 2차 이미지 공개 이후에도 더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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