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장대(長大)터널 피난유도시스템 자체개발해 첫 적용
등록 2017.07.13 10:41:27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개발한 장대터널 피난유도시스템의 개념도.2017.07.13(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에 철도공단이 자체개발한 장대터널 피난유도시스템은 상시 양방향으로 점등돼 있는 기존 피난유도등과는 달리 사물인터넷 전용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 유독가스 발생 및 확산방향을 확인해 피난유도등을 안전한 방향으로 점등시켜 승객들이 대피를 유도한다.
철도공단은 새 피난유도시스템을 원주∼강릉 복선전철 건설사업 구간인 대관령터널(21.7㎞)에 처음으로 활용키로 하고 공사에 들어가 오는 10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철도공단은 대관령터널을 시작으로 모든 건설사업 터널에 전면 적용할 계획이며 소재도 난연재료를 활용하고 전원공급장치를 이중화해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강영일 이사장은 "1년여의 노력끝에 장대터널 피난유도시스템을 개발, 대관령 터널에 처음으로 적용하게 됐다"며 "승객안전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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