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 "교육감 바뀐다고 꿈의학교 사라지지 않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꿈의학교를 시작한 지 벌써 7년째"라며 "운영진들의 걱정은 교육감이 바뀌면 꿈의학교도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라는 것"이라고 사업 참여자들의 불안감을 전했다.
이어 "이 불안감은 이미 도의회의 예산 심의과정에서 꿈의학교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있었기에 더 커졌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이제 꿈의학교는 도교육청의 것도 아니고 운영자의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꿈의학교는 꿈의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꿈의학교는 그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지켜가야 할 미래교육과 학생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의 꿈이 있는 한 꿈의학교는 이제 어느 누구도 중단시킬 수는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저의 과제는 꿈의학교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 그리고 꿈의학교가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의 확보, 꿈의학교 자체의 꿈을 이뤄갈 수 있는 조직 유연성을 만들어 가는 일"이라며 "반드시 길을 찾아야 하고 길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꿈의학교·꿈의대학 교육정책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꿈의학교를 ‘잘한 정책(80.2%)’, 꿈의대학을 ‘확대해야 할 정책(79.9%)’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여론조사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 응답률은 10.0%다.
꿈의학교는 지역 내 학교 밖 교육활동 기관에서 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시작해 지난해에는 3만3000여명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