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병원·시설 환자 84.6% 접종 완료…미접종자 보건소 연계 유도
종사자 96.2% 완료…7월 이후 집단감염 2건
인천 정신병동 관련 집단감염…최소 36명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의료진들이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전용 음압 병동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2021.01.14. misocamer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1/14/NISI20210114_0017059642_web.jpg?rnd=20210114153205)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의료진들이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전용 음압 병동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2021.01.14. [email protected]
정부는 기관 소재지역 보건소와 연계해 미접종자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감염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8월28일 기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는 96.2%, 입원 환자·입소자는 미동의자 포함 84.6%"이라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정신건강증진시설 내 코로나19 방역상황 및 강화방안에 대해 보고받아 논의했다.
지난 7월 이후 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와 새로 유입되는 환자로부터 시설 내 2차 감염 및 집단감염은 2건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정신병동 운영 병원에서는 최소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됐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대응 초기부터 국립정신병원을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별도로 가동하고 있다. 정신질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내과계와 정신과 협진이 필요하고 일반 확진자보다 많은 인력이 필요하며, 격리해제 후에도 입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밀집도 높은 정신건강증진시설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종사자의 코로나19 선제검사를 강화하고, 보건소와 협의해 신규 입원·입소자들이 신속히 백신을 접종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나아가 각 기관별 예방접종률 현황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감염병 대응단계와 정신건강시설 입소자의 백신접종률에 따라 시설 내 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세분화하도록 '정신건강증진시설 코로나19 대응지침'을 개정하고 감염관리 교육도 강화한다.
집단감염에 대비해 중수본과 지자체 간 현장대응체계를 유지·강화하고, 지역별로 정신질환자 치료용 전담 병상 및 밀접접촉자 보호시설을 충분히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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