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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윤석열 대선후보 가정…손준성, 보호받겠다 생각"

등록 2021.10.26 10:03:35수정 2021.10.26 10: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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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출석 뒤로 밀리고, 사건 미뤄질 수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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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지난 20일 경기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조응천 감사반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답변 시간에 대한 항의에 발언하고 있다. 2021.10.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오는) 11월5일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다 가정했을 때, 그 사건에 대해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하며 "그러면 손준성 검사(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입장으로서는 자기는 간접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출석을) 연기할 수 있고, 11월 5일 이후 출석하겠다고 할 수도 있는 것"이라며 "그러면 결국 사건 출석 자체가 굉장히 뒤로 미뤄질 수가 있고, 사건이 완전히 미뤄질 수 있는 상황으로 될 수가 있는 것"이라고 봤다.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의 사퇴 압박을 토대로 직권남용 혐의를 주장하는 야권에 대해선 "경영상 판단에 의해 처분하고 같이 갈 수 없다, 가기에 곤란하다 판단이 있으면 좀 나가 달라고 할 수 있는 거 아닌가"라면서도 "양쪽의 주장 또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것들이 뭐가 있는 지를 조금 더 세밀히 살펴 봐야지만이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고발 사주 및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야권의 특검 요구와 관련해선 "역지사지 좀 해주시라고 야당한테 말씀드리고 싶다"며 "특검 합의하고 특검법 만들고 특검팀 구성하고 사무실 구하고 하는 데 2달 걸리고, 수사하느라고 2달 걸리고 그러면 3월9일에 수사 결과 발표하면 다행"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니면 수사하면서 정권 그냥 달라고 하라"며 "(또) 이게 가다가 계속 가지를 치고 있어 특검하고는 맞지 않는 사건"이라고 부연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전망을 두고는 "윤석열 후보는 실수가 벌써 감안돼 있어서 박스권으로 있는 것 같고, 그러면 윤 후보는 그대로 있는데 플러스 당심이 더 반영이 된다"며 "홍준표 후보는 조금 빠지는 것 같은데 불리한 쪽이 더 많이 반영이 되니까 윤 후보가 결국은 더 유리할 거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본다"고 말했다.      

당내 원팀 논란과 관련해선 "(이재명) 후보한테 직접 들었던 이야기"라며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뿐만 아니고 그쪽 캠프 인사들, 또 정세균·추미애 캠프라든가 나머지 다른 캠프 쪽 인사들을 최대한 극진히 예우해서 잘 모시려고 전면에 배치하고 중용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더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손 전 정책관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공수처는 손 전 정책관에 대해 피의자 조사 단계를 건너뛰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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