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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등록 2021.12.01 14: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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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점유율 20%로 3분기 연속 1위

애플 14%, 샤오미 13% 비보·오포 10% 順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출처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재판매 및 DB 금지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출처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3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냈다.

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6930만대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20%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큰 폭의 성장을 이뤄내며 3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애플의 글로벌 출하량은 아이폰13 시리즈 출시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한 4800만대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14%로 삼성전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 2분기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시장 2위에 올랐던 샤오미는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3분기 출하량은 444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지속적인 부품 부족 현상의 영향이다. 시장 점유율은 13%를 기록해 3위로 밀렸다.

이어 비보와 오포가 10%의 점유율로 4·5위에 올랐다. 리얼미는 역대 최고 기록인 1620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5%로 6위를 차지했다.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4200만대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6% 성장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6% 감소한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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