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막걸리 시장에 부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눈길'

등록 2022.01.26 0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코로나19가 일상화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즐거운 건강 관리를 뜻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유기농·친환경 등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찾고 적절한 운동과 명상, 숙면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방향으로 자신을 관리해 나가고 있다.

이런 트렌드는 전통주인 막걸리 구매에도 반영되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공감미료 없이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막걸리에 대한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이다. 막걸리에 대표적으로 들어가는 첨가물 '아스파탐'이 없는 막걸리는 오직 쌀, 누룩, 물만을 사용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MZ세대들이 많이 찾는 무아스파탐 막걸리에 대해 알아보자.

배상면주가는 프리미엄 무아스파탐 제품 '느린마을막걸리'를 선보이고 있다. 알코올 도수 6도로,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가 들어있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운 맛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구매 후 1~4일차는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5~8일차는 적정한 당도와 산도가 밸런스를 이루고 탄산도 점차 올라오기 시작한다. 9~12일차는 당도가 서서히 떨어지면서 탄산감이 가장 강해지고 13일 이후에는 씁쓸한 맛까지 함께 느껴볼 수 있는 매력을 지닌다.

해창주조장의 '해창 생 막걸리' 역시 인공감미료를 일체 넣지 않고 쌀, 물, 누룩으로만 만든 순수한 막걸리로 도수는 9도와 12도 두 가지다. 해창 생 막걸리 9도는 찹쌀의 감칠맛과 멥쌀의 센 맛이 잘 어우러지며 너무 가볍지도 달지도 않은 은은하게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해창 생 막걸리 12도는 원재료의 맛과 향을 가장 진하게 느낄 수 있으며, 농도가 짙고 걸쭉한 것이 특징이다.

associate_pic


팔팔양조장의 '팔팔막걸리'는 최상급의 김포쌀로 만들어지며 인공감미료 없이도 곡주의 달큰한 맛과 향, 산미의 밸런스가 느껴지는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 6도로, 탄산감이 거의 없는 라이트한 질감은 청량하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술샘의 '붉은원숭이'는 홍국쌀, 누룩, 물 이외에 아스파탐이 들어가지 않은 프리미엄 살균 막걸리다. 경기미를 자연발효 시켜 만든 홍국쌀에는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모나콜린K 성분이 함유돼 있다. 알코올 도수는 10.8도이며 전체적으로 단맛, 신맛, 바디감 등이 적거나 강하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막걸리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